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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Town

비밀은 없어 <1회-첫방송>

by 장's touch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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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송국 아나운서와 예능작가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시작부터 펼쳐지는 주인공들 스토리 덕분에 눈을 뗄 수 없었던 "비밀은 없어" <1회-첫방송> 리뷰를 시작합니다.

아나온서 송기백(고경표 분)은 상사 김팀장(조한철 분)의 자녀를 위해 직업체험을 돕기 위해 두 시간 일찍 출근하며, 김팀장의 아이를 위해 열정을 쏟으며 메인 뉴스 앵커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같은 시각, 예능작가인 온우주(강한나 분)는 맞선을 나섭니다. 맞선남(권율 분)은 온우주의 직업인 예능 작가에 관심을 가졌고, 온우주는 "작가는 잡가다. 온갖 잡일 다 한다"라고 소개했고, 이어  "주변에 누가 예능 작가 한다고 하면 꼭 좀 말려달라"라고 말합니다.

'뛰는 형님들'의 예능작가인 온우주는 출연진 중 김성훈(김원훈 분)이 여자친구 때문에 다른 여자 게스트들과 출연하기 힘들다고 하자 설득하기에 바빴고, 김성훈은 아나운서 송기백의 옆자리 여 앵커와 불륜관계였습니다. 뉴스를 진행하던 중 여자 앵커의 남편은 여자 앵커가 외도를 했다며 "내 아내와 놀아난 김성훈의 실체를 아셔야 한다" 라며 외도 상대방의 이름까지 밝히며 깽판을 쳤고, 남자는 뉴스를 진행하던 송기백의 마이크를 억지로 빼앗아 폭로를 이어갔고, 본의 아니게 송기백만 창피를 당합니다. 

자신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김성훈이 12살이 넘는 아나운서와 바람이 피웠기에, 해당 프로그램의 작가 온 우주는 책임을 져야 했고, 뉴스에서 일어난 사고에 송기백도 경위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게다가 송기백의 얼굴이 웃기게 캡처된 탓에 보도국보단 예능국 쪽으로 돌리라는 평가만 받았고, 송기백은 "예능 가면 뉴스로 못 돌아오지 않냐" 라며 서운해합니다. 남자 아나운서 최초로 간판 앵커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송기백은 사장이 앵커의 사내 평판을 중시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갑작스레 "더빙 좀 부탁하자", "당직 좀 대신 서 달라"라는 선배들의 부탁에도 '노(N0)' 한번 하지 않고 다 들어줍니다.

온우주와 송기백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고, 마침 엘리베이터가 점검을 이유로 정지합니다. 송기백은 속이 좋이 않아 당장 화장실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온우주는 "송기백 씨 이것 좀 도와달라" 라며 문을 열려고 했고, 송기백은 "그렇게 문을 열면 위험하다",  "단순 점검일수도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보자"라고 말합니다. 그때 송기백의 방귀소리가 엘리베이터에 울려 퍼졌고, 송기백은 "아침에 먹은 게 소화가 잘 안 돼서"라고 말했고, 지독한 냄새에  온우주는 "쌌는데? 방귀?"라고 말합니다. 이에 송기백은 "방귀가 아니라 방귀죠" 라며 "안 쌌다"라고 말했고, 온우주는 "지금은 지렸지만 큰일 날 수 있다. 빨리 열어보자"라고 말했지만 송기백은 "내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다" 라며 홀로 괴로워합니다.  

온우주는 밖을 향해 소리를 질렀고, 다행히 점검하던 관리인이 소리를 지르는 온우주를 꺼내주었고, 잠시 후 송기백이 빠져나왔고 송기백은 자포자기로 바닥에 눕습니다. 이후 화장실로 향한 송기백이 바지를 갈아입는 장면이 사람 모습의 픽토그램으로 그려집니다.

온우주와 팀원들은 급하게 다른 사람을 캐스팅해야 하는 고민에 빠졌고, 그러던 중 온 우주는 송기백이 라디오에서 '우포늪' 시를 정확한 발음으로 읽어내는 것오 보고 예능인으로서의 자질을 느꼈다며 캐스팅에 나섭니다. 온우주는 송기백에게  "우리 같이 위기탈출 하지 않았냐" 라며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달라"라고 말했고, 송기백은 "가벼운 예능보다 진실을 깊이 있게 보도하는 게 페라리라고 생각한다" 라며 거절의사를 비칩니다. 이어 "사고의 후유증으로 뛰고 달리는 운동은 힘들다"라고 말했고, 온우주는 "작년 창사이래 농구대회에서 최다득점 기록하시지 않았냐" 라며 기사를 보여줬고, 송기백은 얼버무리며 자리를 피합니다.

결국 송기백은 '뛰는 형님들' 예능을 허락하게 됐고 밤을 새워가며 스포츠에 대해 공부합니다. 하지만 예능인지 실제 경기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예능은커녕 엄청난 열정으로 피구에만 집중했고, 그 덕에 출연진들 간의 케미는 전무했고, 예능국 PD 채연(김새벽 분)은 "내가 예능인을 데려오랬지 피구인을 데려오랬냐" 라며 못마땅해합니다. 

송기백이 인기 아이돌 피엔(장원혁 분)의 머리만 주로 공격하자 이를 본 온우주는 기겁했고, 송기백을 따로 불러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장소가 '고압주의 경고' 표시가 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온우주 작가와 이야기 도중 송기백이 재채기를 하다가 전기를 잘못 만졌고 그 순간 감전이 돼 자리에서 쓰러졌고, 건물 전체도 정전이 되어 촬영은 실내에서 야외로 변경됩니다.

정신을 차린 송기백은 몸은 멀쩡했지만, 마치 무엇에 씐 마냥 거짓말을 하지 못하고 진실을 이야기합니다. 남자 아이돌 그룹의 인기 멤버  피엔은 짜증을 내며 "꼭 듣보들이 사고를 쳐"라고 말했고, 송기백이 자리에 멈춰 서자 피엔은 그에게 다가가 "어그로 끄는 거냐. 형 저 마음에 안 들죠?", "나한테 안겨서 주목받고 싶구나. 그럼 내 말을 들어"라고 자극했고, 자신을 말리는 서브작가 이민구(이민구 분)에게도 "내가 뭘 잘못했냐"라고 성질을 냅니다. 이에 이민구가 "제가 죄송해요"라고 사과하자 피엔은 "병신, 또 미안하단다" 라며 갑질했고, 이를 본 송기백은 분노하며"박진봉!!"이라며 피엔의 본명을 부릅니다.(피엔은 본명을 부르는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이어 송기백은 피엔의 멱살을 잡고 "정신 차려,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자기 일 하러 온 거야. 너한테 갑질당하러 온 사람 아무도 없다. 좋다, 좋다 해주니까 사람들이 우습냐. 너 좋다는 사람 덕에 성공한 거야", "너 그렇게 사람 고마운 줄 모르고 살면 사람한테 망한다. 형한테 불꽃 싸대기 한 대 맞고 정신 차려라" 라며 손을 들었습니다. 그 순간 온우주가 뛰어들어 송기백을 막았고, 정신을 차린 송기백은 자신이 저지른 일을 믿지 못하며 "아냐, 이건 거짓말이야"라고 말하며 1회 첫 방송은 엔딩을 맞습니다.

감전을 당한 후 마음속에 있는 말을 모두 하게 되는 송기백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이상으로 ‘통제 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코믹 멜로 "비밀은 없어" <1회-첫 방송>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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