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북병원’, 치매환자 특성 고려한 시설·장비 및 인력 보유
서울·경기 노인 및 치매환자, 전국의 40%…“가까운 곳에서 치료”
치매는 정말 치명적인 병인 것 같습니다. 발병하면 속도는 늦출 수는 있지만, 회복할 수는 없는... 그래서 주변의 가족들과 간병인들이 힘들하는 병 중에 하나입니다. '치매안심병원' 은 치매환자만을 위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라고 하는데, 서울에도 첫번째 병원이 생겼다는 보도자료 나왔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4.03.08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이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복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을 갖춘 기관이 지정을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지정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16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나, 노인 및 치매 환자 수가 전국의 40%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지역에는 치매안심병원이 한 곳도 없었다. 지난 1월 경기 지역에서 최초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이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면서 3월 현재 18개소로 늘어났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그동안 서울·경기 지역의 입원 치료가 필요한 치매환자들이 치매안심병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 지역에서 먼 곳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 더욱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관련 병원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신청하는 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노인건강과(044-202-3537) https://www.mohw.go.kr/
* 서울특별시서북병원 https://sbhosp.seoul.go.kr/
출처 : 대한민국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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