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시력을 가진 돈 세라는 1분의 시간만이 있었습니다. 탐정사무소 정직원이 된 돈세라, 그리고 그녀를 고용한 재벌 탐정 은선우 "굿잡" <4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오아라 사건
죽은 척 세상에서 사라지려다가 탐정단에게 딱 걸린 탑애우 오아라(신고은 분)는 자신이 이런 사건을 꾸민 이유가 바로 친아들 장한별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소아병동에서 몰래 봉사활동을 하던 오아라는 우연히 '장한별' 이란 아이를 알게 되었고, 그 아이가 7년 전 태어나자마자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됩니다. 장한별은 소아암으로 아프고, 입양된 장민수의 집에서 학대를 받으며 살고 있었고, 오아라는 이런 한별이를 모른 척할 수 없었습니다.
오아라는 자신이 임신했을 때부터 알고 지냈고, 현재 한별이를 병실에서 케어하던 수간호사와 함께 한별이를 빼돌려 외국에서 수술을 받기로 계획합니다. 이를 위해 자신이 죽은 것 처럼 위장했고, 이를 은선우(정일우 분)가 알아낸 것입니다. 은선 우는 오아라의 침대와 액자에 있던 핏물의 상태가 누군가 뿌려놓은 것 같았고, 오아라가 첫 번째 받은 트로피가 없어진 것을 보고 이미 눈치채고 있었고, 이에 도망치던 오아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당시 오아라에게 아들이 죽었다고 거짓말하고 입양을 보낸 사람이 은선우가 찾던 '여왕의 눈물' 목걸이를 원래 가지고 있던 사람임이 밝혀집니다. (그러나 오아라는 이 사람이 누구인지는 끝까지 밝히지 않습니다) 오아라는 간호사와 열이 나는 한별이를 데리고 도망쳤고, 은선우는 오아라의 차에 붙여놓은 위치추적기로 그들의 위치를 알아냅니다. 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는 오아라에게 은선 우는 약속을 지키라며 자신의 헬기를 빌려주고, 공항으로 가도록 돕습니다. 이에 오아라는 은선 우에게 다가와 "강태준(윤선우 분)을 조심하라" 는 이야기를 건넵니다.
한편 장한별의 그림으로, 장민수의 집 마당에서 장민수 아내의 시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정직원 돈세라
오아라의 사건을 마무리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아라는 은선우의 본심을 알게 됩니다. 은선우와 작전할 때 입었던 드레스를 차에 놓고 내린 오아라는 드레스를 찾으러 갔고, 차에 드레스가 없자 양진모(음문석 분) 변호사 사무실에 갑니다. 사무실을 열려있었고, 돈세라는 사무실을 둘러보다가 큰 책장을 발견합니다. "영화에서 보면 책장이 열리던데..." 라면서 책을 만지작 거리던 돈세라는 책장이 갑자기 옆으로 열리자 깜짝 놀라며 들어갑니다.
비밀공간에 가게 된 돈세라는 샤워하고 나오던 은선우를 피해 숨었고, 은선우는 소파 위에 있던 드레스를 보게 됩니다. 드레스를 이리저리 보던 은선우는 자신을 몰래 보고 있던 돈세라와 눈이 마주쳤고, 깜짝 놀랍니다. 돈세라는 드레스가 정정당당히 일한 대가라며 가지고 비밀장소를 떠났고, 양진모는 은선우에게 돈 세라가 모든 비밀을 알고 있다며 너스레를 떱니다.
은선우는 양진모와의 고민 끝에 돈세라를 탐정사무소 정직원으로 채용합니다. 그런데 출근 첫날부터 돈 세라는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빵야빵야'에 가서 돈세라의 행적을 묻습니다. 친구 사나희(송상은 분)는 연락이 안 된 적 없다며 전화를 걸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고, 사나희는 이런 적은 돈 세라가 아끼는 보욱원 동생 한수아(민채은 분)의 일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첫 번째 사건
역시 돈세라는 한수아의 일에 휘말리고 있었습니다. 돈세라는 한수아가 일하는 편의점에서 가불을 해서 나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수아를 찾으러 갔고, 봉고차에 강제로 태워지는 한수아를 발견합니다. 이때 마침 양진모와 은선우가 봉고를 끌고 나타났고, 돈 세라는 울먹이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돈 세라가 한수아를 납치한 의문의 차량을 초시력으로 찾고, 양진모가 운전으로 빠르게 따라잡습니다. 한수아를 납치한 이들은 약에 절어 있는 한수아의 친구를 미끼로 한수아에게서 돈(친구의 약값)을 갈취하고 있었고, 그 친구는 정신을 놓고 누워있었습니다.
은선 우는 한수아를 납치한 이들이 있는 창고에 배달원인 척 위장 잠입을 합니다. 은선우가 연막탄을 피운 사이 돈 세라가 한수아를 구하려 했지만, 이들의 계획은 창고에서 또 다른 아이를 챙기려는 사이 한수아가 인질로 붙잡히게 되면서 물거품으로 돌아갑니다. 은선우와 돈세라까지 납치범들에게 붙잡히고 말았고, 납치범들은 은선 우와 돈 세라에게 받을 돈만 받으면 아이들을 풀어주겠다고 합니다. 이때 양진모가 플랜 B를 가동하며 경찰로 위장해 창고를 습격합니다, 사이렌 소리와 양진모의 연기에 속은 납치범들은 은선우, 돈 세라는 그대로 둔 채 아이들만 데리고 다시 도망칩니다.
납치법들이 도망치자 돈세라는 초시력을 이용해 다시 그들을 쫓습니다. 그러나 돈세라가 무사히 초시력을 쓸 수 있는 시간은 1분, 그 시간을 넘긴 돈세라는 그대로 쓰러졌고, 은선우가 돈세라를 안아 들면서 4회는 엔딩을 맞습니다.
양진모의 활약
이와는 별도로 양진모 변호사의 활약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우유알레르기가 있는 양진모에게 비건 빵을 건넨 사나희, 그리고 형사인 광기(차래형 분) 앞에서 180도 달라진 나희를 본 양진모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첫 출근을 앞둔 돈세라가 나오지 않자 은선우와 함께 '빵야빵야'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물은 양진모는 일전에 자신에게 상담을 한 돈 세라의 보육원 동생과 연관되어 있을 거라는 추리를 했고, 곧장 보육원으로 향해 상황 파악을 하는 등 엘리트 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두 완벽할 수는 없는 법, 엉뚱한 매력도 발산하는 양진모 변호사, 바로 음문석 배우님의 연기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재벌과 탐정 이중생활을 오가는 초재벌 탐정 '은선우'와 푸어우먼 '돈세라'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 탐정 수사극 "굿 잡" <4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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