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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Town

사랑의 이해 <15회>

by 장's touch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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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내레이션으로 충격을 주었던 이번 이야기 "사랑의 이해" <15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신기루 안수영

하상수(유연석 분)와 데이트를 마친 안수영(문가영 분)은 자신이 근무하던 은행으로 가서 근무하던 자리와 은행을 둘러보고는 자신의 사물함에 노란색끈이 달려있는 사원증과 사직서를 넣어놓습니다. 안수영이 사직서를 낸 것을 알게 된 하상수는 급하게 안수영의 집으로 가보았지만 이미 이사를 가고 난 뒤였고, 안수영의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가 되어있었습니다. 신기루처럼 사라진 안수영의 행방을 사방으로 수소문하던 하상수는 안수영이 결국 자신을 완전히 떠나버렸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크게 낙심합니다.

은행에 돌아온 하상수는 안수영 앞으로 온 파란색 끈이 달린 사원증을 발견하고,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고, 휴게실에 온 서민희(양조아 분) 팀장은 "외근 나갔다고 둘러댔어. 안수영 찾으러 갔었지? 연락되었어?", "이상했어. 타 지점 가는 사람이 아니라 꼭 영영 안 볼 사람처럼"이라고 말했고, 하상수는 "수영씨한테 연락 왔었다고 부지점장님한테 말씀 좀, 그럼 부지점장님 선에서..."라고 부탁했고, 서민희 팀장은 "연차 땡겨쓰면 열흘은 쓸 수 있겠다" 라며 기꺼이 도와주기로 하면서도 작정하고 떠난 거 같다고 걱정합니다.

박미경(금새록 분)은 본인의 희망으로 워싱턴 지점으로 발령을 받게 됩니다. 하상수는 박미경이 자신 때문에 가는 건 아닌지 걱정했고, 박미경은 "해외지점 다들 가고싶어 하잖아. 운 좋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안수영의 상황에 대해 물어보며 "이상하다. 막상 이렇게 되니까 생각만큼 후련하진 않네"라고 말합니다. 신임직원 환영회와 박미경의 송별회 회식자리에 타 지점에 발령받아 떠난 마두식(이시훈 분) 대리도 참석했고, 2차 노래방에서 배은정(조인 분) 계장과 공개적으로 연인임을 밝히게 됩니다.

또한 회식자리에서 박미경은 하상수와의 관계에 대해 "헤어졌어요. 저희, 거기 가면 적어도 3년은 있어야 되는데, 제가 롱디는 자신이 없어서요. 그러니까 하계장 님 많이 챙겨주세요" 라고 말했고, 하상수는 물론 소경필(문태유 분)의 표정도 좋지 않습니다. (소경필과 박미경은 대학시절 사귄 사이였습니다.) 잠시 밖에 나온 소경필을 찾아온 박미경은 "속이 시원해? 안수영도 떠나고, 나도 떠나서"라고 말했고, 소경필은 "그게 내 잘못인가?"라고 답합니다. 박미경은 자신은 다시 하상수와 볼 일이 없다며 "그러니까 말해봐. 안수영이랑 왜 그랬어?"라고 물었고, 소경필은 "나랑 안수영이랑 무슨 일 있든 말든 너랑은 상관이 없다" 라며 말하지 않았고, 박미경은 "그럼 그때, 나한테는 왜 그랬는데?" 라며 과거 일을 묻습니다. 이어 박미경은 "뭘 하든 선배 마음이지만 선배가 한 행동 때문에 나 오랫동안 괴로웠어" 라며 "정말 궁금했거든. 나한테 왜 그랬는지, 그 이유가"라고 말하며 뒤돌아섰고,  소경필은 "네가 좋았으니까. 근데 난 널 좋아하면 안 된다니까. 자존심 상했고, 붙잡을 객기도 없었고. 차라리 다 망쳐버리자 그런 거. 그게 다야", "너도 어렸지만, 나도 어렸잖아"라고 답합니다. 이에 박미경은 "선배는 지금도 어린것 같다. 그때나 지금이나 하는 짓이 똑같잖아" 라며 "선배는 그렇게 사는 게 좋아? 속 없는 척 그만하고 살아. 발버둥처럼 보여, 그거. 결국엔 다 들킨다고"라고 말했고, 소경필은 눈물을 삼킵니다.

노래방에서 2차를 하던 중 밖으로 나온 하상수는 과거 안수영과 그 골목에서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주머니에서 안수영의 파란색줄의 사원증을 꺼내봅니다. 

다음 날 은행에서 진행하는 '나눔의 날' 행사를 마친 후 소경필은 하상수에게 저녁식사를 하자고 제안했고, 예전에 안수영의 부모님이 운영하다가 새로 바뀐 닭곰탕집에서 저녁식사를 합니다. 소경필은 "나 원망하냐? 이렇게 된 거, 나 때문이라고 생각해?"라고 물었고, 하상수는 "너 때문이라고 생각 안 해. 그런데 네 입에서 그 이름 안 듣고 싶어. 그때 일도"라고 말하며 소경필이 말하려던 것을 막습니다. 하상수가 계산을 하는 동안 소경필은 식당주인에게 "여기 원래 있던 사장님네는 어디로 갔대요?"라고 물어보았고, 식당주인은 통영인가, 원래 있던 대로 간다고 했던 거 같다고 답합니다. 이어 소경필은 아직 할 말을 안 했다며 2차를 가자고 했지만, 하상수는 무시하고 돌아섰고, 식당주인의 말을 곱씹어봅니다.

각자의 자리

안수영의 부모님은 통영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고, 안수영은 본가에 있었습니다. 안수영은 방에서 죽은 동생과 하상수가 준 화분을 보며 생각에 잠겨있습니다. 그 시각 정종현(정가람 분)은 안수영의 집 앞에 찾아가 전화를 걸었고, 없는 번호라는 메시지가 나오자 안수영의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습니다. 마침 이웃집 사람이 "거기 살던 사람 이사갔다. 며칠 전에 급하게 갔다. 가구도 죄다 버리고"라고 말해줍니다. 

다음 날 정종현은 출장소에 가 보았지만 안수영의 자리에는 다른 직원이 있었고, 다시 영포점 앞에서 하상수를 만나게 됩니다. 정종현은 "수영 씨 지점에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하상수는 "지금 은행에 없어요. 사직서 냈습니다"라고 답합니다. 정종현은 과거에 안수영과 앉았던 언덕의 공원에서 생각에 잠깁니다. 이후 정종현은 집을 얻어 다시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했고, 안수영이 찍어준 증명사진과 선물로 준 시계를 봅니다.

소경필은 전에 호텔에서 안수영과 했던 대화의 녹음본을 들었고, 이어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지 않았던 뒷부분을 하상수에게 보냅니다. 이렇게 거짓말하는 이유가 하상수 때문인 거 맞냐는 대화내용이었지만 하상수는 앞부분만 듣다가 결국엔 그 음성파일을 듣지 않은 채 삭제합니다. (소경필과 안수영과의 일이 오해였다는 사실을 끝까지 알지 못한 것입니다.)

박미경은 부모님과 식사하며 "오늘 가요. 오후 비행기에요" 라고 말했고, 엄마 윤미선(윤유선 분)은 "해외는 여행으로나 가는 거지" 라며 안타까워합니다. 이어 박미경은 "상수선배랑 헤어졌어요"라고 말했고, 박미경의 아버지 박대성(박성근 분)은 "워싱턴 지점 근처에 맨션 얻어놨다. 차는 렌트해 놓은 거 쓰고 있어라. 출고될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가 보다.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해라, 엄마 통해서라도"라고 말합니다. 이에 박미경은 "고마워요. 생각해 보니까 고맙다는 말은 안 한 거 같아서. 아빠가 항상 뭔가 주려고 할 때마다 마음이 아니라 물질로만 때우는 거 같아서 싫었거든요. 근데 그것도, 사랑인 거 같아서. 어쩌면 아빠도 이 말이 듣고 싶었겠구나 싶어서, 그래서 고맙다고", "휴가 때 오세요. 셋이 같이 라운딩이나 가게"라고 말했고, 박대성과 윤미선은 눈물을 참습니다. 

하상수는 박미경의 부탁으로 공항까지 데려다주게 됩니다. 박미경은 "그래도 많이 생각날 것 같아. 선배 말고, 음악도 안 나오는 이 고물똥차"라고 말했고, 하상수는 "그래도 똥차까지는 아니다" 라며 웃음을 짓습니다. 이어 공항에 도착한 박미경은 하상수에게 "잘 지내 선배, 너무 막 잘 지내지는 말고"라고 인사를 건넸고, 하상수는 박미경의 뒷모습을 미안한 표정으로 바라보았고, 박미경도 슬픈 표정으로 출국장으로 갑니다.

윤미선은 하상수 모친 한정임(서정연 분)이 운영하는 샵에 찾아가 "난 요즘 애들처럼 생각이 깨 있는 편이에요. 우리가 굳이 모른 척할 필요는 없다는 거지. 우리가 사귀다 헤어진 것도 아닌데, 이렇게 쌩깔 필요는 없지 않나? 한원장 나 싫어해요?"라고 물었고, 한원장은 "아니요, 귀엽다고 생각해요"라고 답하자, 기분이 좋아졌고, 이어  "우리 미경이 워싱턴 발령 나서 오늘 떠났어요"라고 전합니다.

진실

안수영은 동생 안수혁의 납골당에 가서 "잘 있었네. 하나도 안 변했네" 라고 인사를 했고, 마침 동생의 절친을 만나게 됩니다. 동생의 절친은 "누나, 그날 수혁이 사고 난 날이요. 수혁이 한테 그 집 알려준 거 저였어요. 수혁이가 그 집 찾아간 날, 사고 났다는 거 알고 바로 말하려고 했는데, 그땐 너무 겁나고 무섭기도 해서... 죄송해요" 라며 "제가 배달알바 갔다가 우연히 봤어요. 그 집에서 다른 분이랑 계시는 아줌마요"라고 말했고, 안수영은 그동안 가족을 두고 다른 이에게 흔들렸던 사람이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였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습니다. 이어 안수영은 그 집에 찾아갔고, 과거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됩니다. 엄마가 바람났던 남자의 아내는 간통죄로 엄마를 고소했고, 이에 안수영의 아버지는 그 집에 찾아가 용서해 달라고 빌었고, 합의서를 받아낸 것이었습니다. 안수영은 "그러니까 불륜을 한 게 아빠가 아니라 엄마였다고요?"라고 말했고, 안수영은 그동안 자신이 아빠에게 했던 원망과 행동들에 대해 후회를 합니다. 

아빠 안인재(박윤희 분)와 단 둘이 만난 안수영은 "아빠, 나한테 그런 말 들으면서 안 억울했어?", "이해가 안 가"라고 말했고 안수영의 아빠는 놀라며 "아빠도 다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니야. 미우면 미워도 하고 힘들면 힘들어도 하고, 이해가 안 돼도 그냥 같이 있는 거 난 그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살다 보면 이해가 되겠지", "지금 아빠한테 제일 중요한 건 네가 행복해지는 거, 그거 하나야"라고 말했고, 안수영은 눈물을 흘립니다.

다음 날 안수영은 장사를 하러 나가는 엄마를 쫓아나갔고, 자신이 넘어질까 봐 걱정하는 엄마에게 "기억나? 수혁이랑 나랑 이 언덕에서 자주 넘어졌잖아. 사실, 넘어지는 건 별로 안 무서웠어. 우리가 넘어질 때마다 엄마가 달려와서 일으켜줬잖아. 그러니까 다리 치료받자" 라며 "나 넘어지면 엄마가 또 일으켜줘야지"라고 말합니다. 

모래성

양석현(오동민 분)과 소주를 마시며 실연을 달래던 하상수는 멀쩡하게 만취한 채, "뭐가 이러냐, 사랑 따위가 뭐라고", "누굴 탓하냐, 다 내 잘못인데"라고 말했고, 안수영의 전화번호가 없는 번호로 나오자 "어떻게 이래? 어딨 냐고? 안수영"이라고 한탄하다가 결국엔  통영까지 가게 됩니다. 소경필과 서민희 팀장은 하상수의 결근에 대해 지점장에게 응급실에 갔다고 핑계를 대줍니다.

바닷가를 걷던 안수영은 자신이 만들었던 것과 비슷한 모래성을 보고 자리에 우뚝 멈춰 섰습니다. 하상수와 나누었던 모래성에 대한 대화를 떠올리다 하상수와 눈이 마주친 안수영은 당황스러운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쳤고 더 이상 그녀를 놓칠 수 없었던 하상수는 안수영을 꽉 붙잡습니다. 하상수는 "또 도망가게요? 왜 그렇게 사라졌어요? 왜 그랬는데?" 라며 자신을 두고 도망쳐버린 안수영에게 원망과 그리움이 섞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들을 순 없었지만 안수영을 찾았다는 안도감에 젖은 하상수는 북받치는 감정을 토해내며 안수영의 마음을 흔듭니다.

은행일을 걱정하는 안수영에게 하상수는"땡땡이쳤다. 진짜 만날 줄은 몰랐다. 사실 좀 취해서"라고 말했고, 이어 하상수는 안수영의 꿈이었던 파란 줄이 달린 명찰을 내밀었고, 안수영은 "은행에서 일하는 동안 이 파란색 명찰줄이 되게 갖고 싶었는데, 정말 별거 아니네요"라고 말합니다. 하상수는 사표수리는 아직 안 되었다며 아직 안 늦었다며 서울로 돌아올 것을 설득했고 제 손으로 모든 것을 버려두고 통영에 온 만큼 안수영은 "안 늦은 건 하나도 없어요. 내가 다 버렸으니까. 지나간 건 다시 못 찾아요" 라며 명찰을 바다에 던져버리며 돌아갈 뜻이 없음을 완곡히 전합니다. 이에 하상수는 안수영이 말릴 새도 없이 바닷물에 뛰어들어 명찰을 다시 주워 들고는  "찾았다구요, 내가" 라고 외칩니다.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하상수의 직진에 안수영의 마음도 먹먹해집니다. 

동네 목욕탕에서 나온 하상수에게 안수영은 요구르트를 건네며 "어릴 때 목욕하고 나면 엄마가 이거 하나씩 사줬어요. 그걸로도 되게 행복했는데. 이제 행복하려면 필요한 게 너무 많아진 거 같아요"라고 말했고, 이어 둘은 보통의 연인들처럼 똑같은 데이트를 즐깁니다. 맛있는 돈가스를 먹으며 하상수는 자신이 나온 학교의 돈가스가 더 맛있다며 "그러니까 다음에 같이 먹으러 가요"라고 말했고, 안수영이 다니던 초등학교에도 함께 가봅니다. 통영에서 연인들이 하는 데이트처럼 케이블카도 타고, 공원에도 가고, 맛난 저녁까지 먹었고 안수영은 하상수에게 "막차 끊기기 전에 그냥 가지, 별거 없는데" 라고 말했고, 하상수는 "별거 없는 거, 사람들이 하는 뻔한 거 그런 거 하고 싶었어요" 라고 말합니다. 데이트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는 듯했던 안수영이 하상수가 있는 민박집으로 되돌아오면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진실게임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이전에는 미쳐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깡소주를 마시며 하상수는 집에 안 가도 되냐고 물었고, 안수영은 "그럼 갈까요?" 라고 되묻자 하상수는"아니요" 라고 답합니다. 하상수는 지난번과는 반대로 '진실 게임'을 제안했고, "왜 그렇게 도망쳤어요?"라고 묻습니다. 안수영은"그때 그랬죠. 나한테 아무것도 안 묻는 게 겁나서라고. 두려웠다고. 나도 그랬어요. 겁나고 두려워서. 내가 밀어내도 자꾸 오니까. 도망가도 이렇게 자꾸 찾아내니까. 정말 잘 되기라도 할 거 같아서"라고 답했고, 하상수는 "그러면 되잖아요"라고 말합니다. 이에 안수영은 "미우면 미워하고 힘들면 힘들어하고, 이해가 안 돼도 같이 있고. 그렇게 할 자신이 없어서요" 라며 앞서 아빠가 해준 말을 전했고, 이어"하계장 님은 왜 도망쳤어요. 그때 호텔에서? 생각해 보니까 아직 이유를 못 들은 거 같아서"라고 묻습니다.

이에 하상수는 "짧은 순간이지만 나도 자신이 없었던 거 같아요. 수영 씨가 말한 것 처럼 수영씨가 고졸이라 텔러라 그래서가 아니라 내가 한 사람의 인생을 정말 책임질 수 있을까 생각이 거기까지 가서"라고 답했고, 안수영은 "누가 결혼한댔나?"라고 말했고, 하상수는 "늘 앞서서 생각했던 거 같다, 그래야 나한테 닥칠 불행 같은 걸 대비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안수영은 "내가 하계장 님한테 불행이었어요?"라고 묻자 하상수는 "아니요, 변수"라고 답합니다. 안수영은 먼저 용기를 내 입을 맞추며 "이 정도는 돼야 변수 아닌가?"라고 말했고, 이후 둘은 서로의 눈을 맞추며 깊은 키스를 나눕니다.

꿈결 같던 밤이 지나고 하상수는 다시 서울로 올라갈 채비를 마칩니다. 버스표를 한 장만 끊는 하상수와 통영에서 유명한 '꿀빵'을 건네는 안수영의 모습이 보입니다. 안수영은 "그렇게 떠나서 미안했어요. 이렇게 와줘서 고마웠고요" 라며 은행일은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말합니다. 하상수는"다음 주에 돈가스 먹으러 갈까요?"라고 물었고, 안수영은 서울 가면 연락하겠다는 약속을 하면서도 하상수와 안수영은 어쩌면 지금이 서로와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예감하고 오랫동안 눈을 맞춥니다. 안수영의 미소 위로 "그게 안수영과의 마지막이었다"라는 하상수의 내레이션으로 15회는 엔딩을 맞습니다.

 

이상으로 각기 다른 이해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사랑의 이해" <15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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