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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Town

우당탕탕 패밀리 <71회>

by 장's touch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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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남자친구인 강선우 감독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게 된 유은성. 그 만남은 좋지 않은 기분만 남깁니다. KBS1 일일연속극 "우당탕탕 패밀리" <71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유은성(남상지 분)은 드디서 남자친구 강선우(이도겸 분) 감독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게 됩니다. 우선 거실에 앉게 된 유은성은 강선우 감독의 모친인 심정애(최수린 분)에게 준비한 선물을 내밀었지만 심정애는 코트가 마음에 쏙 들지 않아합니다. 게다가 강선우는 자신의 여자친구는 뭐든 잘 한다며, 여자친구를 보면 달이 가도, 해가 가도 모른다는 말로 심정애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식사를 시작하면서 심정애는 '히든 메모리' 팀에서 자신의 아들과 함께 일하는 기분을 물었고, 유은성은 "즐겁게 일했습니다" 라고 답합니다. 이에 강선우 감독의 부친인 강기석(이대연 분)은 답이 과거형인 이유를 물었고, 강선우는 유은성이 배우이고, 오늘 자신의 영화의 오디션까지 봤다고 전합니다. 유은성은 청필름에 입사하기 전에 '블루문' 이라는 극단에서 배우를 꿈꿔왔다고 말했고, 심정애는 나이가 적지 않음에도 불안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유은성에게 조언을 합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유은성은 심정애의 조언으로 인해 마음이 좋지 않고, 강선우 감독도 미안해했고, 심정애는 남편 강기석에게 유은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더 이상 보고싶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유은성의 부모님은 유은성이 남자친구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갔다고 말했고, 유은성의 언니 유은아(주새벽 분)는 갑자기 저녁초대를 하는 것은 예의가 없다고 말했고, 그럴 수도 있다는 가족들에게 마음이 바다같이 넓다고 말합니다. 마침 유은성이 들어오자 모두 내용을 궁금해했고, 유은성은 맛있는 음식도 잘 대접받고 자신이 선물한 옷도 마음에 들어하셨다고 전하면서 방에 홀로 들어와서는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오빠의 여자친구를 보지 못해 아쉬워하던 강선주(임나영 분)는 카페사장 신민국(최우혁 분)에게 여자친구 집에 인사드리러 간 적이 있냐고 물었고, 그런 경험이 없고 아들 가람이의 엄마는 짝사랑한거라고 답합니다. 이에 강선주는 어떻게 아이까지 낳았냐며 의아해합니다. 

다음 날, 강선우는 모친 심정애에게 유은성에게 한 무례한 발언에 대해 따졌지만 심정애는 유은성과 자신의 아들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반대의 뜻을 강하게 내비칩니다. 유은성의 오빠 유은혁(강다빈 분)은 부모님에게 누나 유은아와 함께 친모 심정애의 아이들, 즉 자신의 동생들(강선우&강선주)을 만나보겠다고 말했고, 유은성은 언니, 오빠에게 자신 말고도 다른 동생들이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지 않았으나, 부친 유동구(이종원 분)는 그렇게 하라고 답합니다. 그러나 이후 유동구는 지금의 아내 고춘영(김선경 분)에게 사실은 많이 힘들다고 이야기합니다. 

한편, 심정애의 동생 심정숙(안연홍 분)은 신하영(이효나 분)의 부친인 신달용(임하룡 분)에게 자신의 방을 구할 때 함께 가줄 수 있는지 도움을 요청합니다. 또한 신하영은 청필름 대표에게 유은성의 연기가 어땠는지 물어봤고, 대표는 예민한 사항이기때문에 발표할 때까지 심사점수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단호히 이야기합니다.

카페에 출근한 강선주에게 카페사장은 새로 들어온 원두커피의 시음을 부탁했고, 맞은편 하하치킨에 친구 유은성이 있다면 커피를 한 잔 가져다 주라고 말합니다. 마침 하하치킨에 강선우는 초밥을 사가지고 유은성을 찾아왔고, 커피를 가지고 오겠다는 강선주의 전화를 받은 유은성은 당황하며 강선우에게 숨으라고 합니다. 이에 강선우는 남자친구인 자신을 소개시켜 주지 않는 것에 의아해했고, 마침 하하치킨집의 문을 여는 강선주와 놀라는 유은성, 그리고 뒤돌아있는 강선우의 모습으로 71회는 엔딩을 맞습니다.

이어지는 예고편에서는 절친 유은성의 남자친구가 자신의 오빠임을 알게 된 강선주가 강력하게 반대하는 모습과 친모를 만나는 유은혁과 유은아, 그리고 슬퍼하는 키워준 엄마 고춘영의 모습이 나와 뒷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습니다.

이상으로 30년 전 웬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코믹 가족극 "우당탕탕 패밀리" <71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은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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