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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Town

우당탕탕 패밀리 <67회>

by 장's touch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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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짝사랑하는 신하영이 좋아하는 감독님을 보게 된 유은혁. KBS1 일일연속극 "우당탕탕 패밀리" <67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유은성(남상지 분)은 신하영(이효나 분) 팀장에게 자신이 '히든메모리' 영화 오디션을 보기로 했다며, 사직서를 내밉니다.
청필름의 김대표(조선형 분)와 유은성의 남자친구이자 감독인 강선우(이도겸 분)는 유은성의 선택을 기뻐하며 축하해주면서 공정한 심사를 할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강선주(임나영 분)는 엄마 심정애(최수린 분)가 재혼 전 낳았다던 아들과 딸에 대해 물어보면서 불편한 기색을 보입니다. 자신이 낳은 딸 유은아(주새벽 분)를 당장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오려는 심정애는 이 상황을 달가워하지 않는 강선주때문에 걱정을 합니다.


누나인 유은아가 친엄마인 심정애의 집에 들어가서 살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유은혁(강다빈 분)은 30년이 넘게 자신들을 키워준 엄마 고춘영(김선경 분)을 걱정하면서, 이 상황에 대해 아빠인 유동구(이종원 분)가 해결해 줄 것을 제안합니다. 유동구는 전부인인 심정애를 만나 유은아를 데리고 가지 말고, 그냥 자주 만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하지만 아직도 자신의 이혼사유가 유동구와 고춘영의 바람이라고 생각하는 심정애는 유동구의 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이후 심정애는 집에 돌아와 남편 강기석(이대연 분)에게 유동구가 자신에게 얼떨결에 "여보" 라고 부른 것을 이야기하며 소름끼쳤다고 이야기하고, 강기석은 그 사실에 매우 기분나빠합니다.

 

동생 유은혁에게서 친엄마와 살게 되면 생기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듣게 된 유은아는 카페에 가서 신민국(최우혁 분)에게 고민을 나누었고, 마침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강선주가 들어와 이 장면을 목격합니다. 카페 사장 신민국을 좋아하는 강선주는 유은아와 신민국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못마땅해하고, 서로 의붓남매인지 모르는 강선주와 유은아는 계속 삐그덕거립니다.

강선우와 유은성은 데이트를 헸고, 강선우는 오디션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신발을 선물하며 오디션붙어서 배우로써 자신에게 신발을 신고 오라면서, 자신도 커플신발을 준비했다고 말합니다. 뮤지컬티켓을 받은 유은혁은 신하영에게 연락해보라는 동료 형사의 말을 듣고 고민했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계속 고민했고, 마침 신하영이 카페에 오게 되어 만나게 됩니다. 데이트를 마치려던 강선우는 할 말이 있다고 말했고 유은성은 먼저 카페에 들어가있으라고 말합니다.

 

카페에 들어간 강선우를 보고 신하영이 인사를 건넸고, 함께 있던 유은혁은 "감독님" 이란 말에 신하영이 짝사랑하는 남자라는 것을 알아채고 눈빛이 흔들립니다. 강선우는 과거에 인연이 있던 유은혁을 알아봐고, 신하영이 둘이 아는 사이냐고 물으며 67회는 엔딩을 맞습니다.

재미있게 보는 일일연속극이지만 요즘에는 전개가 느려져 답답해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건너면 아는 사이인데 어쩌면 이렇게 못 만날까, 언제 만날까, 이야기는 언제 진전이 되는지 하루하루 보게됩니다. 앞으로 강선우와 유은성은 부모님의 관계때문에 또다시 고구마 전개가 시작될텐데, 그 과정이 지루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이상으로  30년 전 웬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 KBS1 일일연속극 "우당탕탕 패밀리" <67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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