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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Town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 <방송정보>

by 장's touch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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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형사들이 떠난 JTBC에 위선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김선아 배우님과 안재욱 배우님이 주연을 맡은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 입니다. 오랫만에 주연을 맡은 안재욱 배우님은 전에 이승기 배우님의 '마우스' 에서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펼쳐주었는데, 이제 주인공으로 찾아옵니다. 

첫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 편성정보와 드라마의 기획의도, 그리고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편성정보 : 채널 JTBC /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 첫방송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 드라마소개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

♥ 제작진 : 연출 유현기 (영혼수선공, 최고의 이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외) / 극본 오가규

♥ 출연진 : 김선아, 안재욱, 이미숙, 송영창, 신구, 오현경 외

♥ 기획의도

지금, 명예의 뜰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배웠다고 더 나을 것도 없으면서, 배웠기에 더욱 목숨 걸고 감추는 그들의 비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극이다.

♥ 인물관계도

♥ 등장인물

★ 한혜률 / 나근우

* 한혜률

"뭘 해도 나는, 집안 뒷배 믿고 까부는 년인거지?"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신성가족 계보를 따지고 올라가고 올라가 보면 결국 친일 법률가 집안이다.

그들이 대한민국의 성골 법률가라 한다면, 바로 한혜률이 그 계보의 정점에 있다.

태어나 보니 할아버지는 대법관 출신 변호사로 한국 최고 로펌 대표, 아버지는 그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 어머니는 법과대학 교수였다. '함'씨가 아닌 '한'씨였지만, 딸이었지만 혜률은 이 집안의 적장자였다.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서 사법고시 준비를 하면서도 20살 어린 나이에 또다른 법률 귀족 집안의 소년등과한 검사와 결혼해 아이까지 낳은 이유, 검사가 된 이유, 그리고 이혼하면서 굳이 그 아이의 성과 본을 자신의 것으로 바꾼 이유.

혜률의 선택들은 늘 이 집안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나근우를 제외하면.

* 나근우

"한혜률 씨의 종속변수로 살고 싶을 뿐이죠."

그저 부여잡을 수 있는 유일한 동아줄이었기에 심절하게 매달린 결과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 소년등과를 거쳐 판사임관까지 일사천리로 해낼 때까지만 해도 그는 그의 비루한 태생이 오히려 득이 될 수도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앞으로 자신이 걸어갈 꽃길을 기대했다.

혜률을 만나고 모든 것이 달라졌다. 어떤 아내가 될 것인지보다 어떤 검사가 될 것인지가 궁금한 사람, 부족한 것이 없지만 그럼에도 모든 것을 내주어 100을 채워주고 싶은 사람,

그러나 아무런 기반 없이 혜률의 집안에 들어온 근우는 처음부터 장기판의 졸 이상이 될 수 없었다. 이런 사실들을 모른 채 대중들은 근우를 사랑했고, 표면과 실제의 간극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근우는 불안함에 더욱 위장을 철저히 하고, 그만큼 더 지켜갔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파국의 시작이었다.

★ 함광전 / 한건도

* 함광전

"차단할 수 없는 리스크는 관리해야지."

위로는 대법관 출신의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을 세운 아버지, 그리고 그런 아버지의 로펌을 물려받은 남편과 대한민국 최고의 로스쿨 서울대에 버금가는 민국대 로스쿨 원장인 자신, 그녀에게 선택의 여지나 좌고우면할 여유 따위는 없다.

생각 없이 별 말 없이 데릴사위의 책무를 성실하게 할 줄 알았던 남편 건도는 결혼 후 온갖 생각과 온갖 말로 얄팍한 욕망과욕정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생기는 문제는 늘 광전의 차지였다.

결혼과 가정에 조금이라도 해가 될 어떤 리스크도 용납할 수 없는 광전. 특히, 목숨보다 더 소중한 두 딸을 위해서라면, 차단하고, 관리하고, 그래도 안 되면 제거한다. 그것이 어느 누구일지라도.

* 한건도

"법으로 못 하는게 있다고? 그럼 돈을 더 내야지. 법으로 못하는 게 아니라 돈이 모자랐다는 말이니까."

광전의 아버지 민헌이 설립한 함앤리의 대표로, 법률가이지만 좋게 말하면 '비즈니스 마인드' 가 뛰어나고 나쁘게 말하면 '장사꾼' 이며, 정확히 말하면 '협잡꾼'

한건도에게 법은 그저 돈벌이 수단이고 군림할 수 있는 방법이며 제압할 수 있는 장치였다. 그리고 이제 그는 한 번도 써먹어보지 못했던 용도로 법을 사용해야 한다. 지금 그의 목숨줄이 법에 달려 있다.

★ 함민헌 / 이애헌

* 함민헌

"이 늙은이를 두고 떠나시려오?"

배신과 배신과 배신,변절과 변절과 변절로 불사의 삶을 얻은 듯 살아갔던 친일 법률가인 아버지를 보며 권력자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을 모두 배웠다.

협력보다 중요한 것은 숙청이었다. 그 아비보다 더한 폭군으로 돌변해 남은 가족들의 모든 것을 강탈했다. 법적으로.

이후 승승장구해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 귀족일가를 이루고 돈과 명예와 권력 모두를 손아귀에 넣었다. 그러나 지독하게 위로운 자리였다.

모든 식구들, 하나 남은 딸인 광전마저도, 피가 섞였든 섞이지 않았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었다.

* 이애헌

"가장 현명한 사람이 이 집아르 이어가야지. 그게 누굴까? 이 집안을 이어갈, 그러니까 저 빌딩을 차지할 사람이?"

영어, 일어, 중국어까지 능통하고, 세계여행을 즐겼으며, 한식, 중식, 양식에 제빵과 바리스타 뺨치는 커피 내리는 기술, 심지어 꽃꽃이와 마사지가 수준급에, 여기에 점자 봉사까지 하며 살아온 지나치게 완벽한 그녀!

그리고 그녀는 완벽하게 칼날을 감추고 함민헌의 마음을 한순가에 사로잡았다.

애헌의 정채를 아는 식구들이지만 애헌이 이 집안의 돈과 권세를 탐하는, 그저 그런 트로피 와이프로 머물기만을 바라는데...

★ 한혜률 가족 (한강백 / 한무률 / 한강예)

★ 민국대 로스쿨 (홍난희 / 정경윤 / 장지이 / 유현 / 이아정 / 황용지 / 윤구령)

★ 검찰청 인물 (장일 / 고원경 / 오성현)

★ 경찰서 인물 (지구원 / 왕중진)

★ 돌핀 / 남수혁 / 윤은미 / 윤 국장 / 안 수석

 

법률귀족일가에 얽히고 얽힌 이야기. 다른 재벌과는 또 다른 귀족 일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주인공이 가나한 집안의 여자가 아니라 든든한 뒷배를 가진 집안의 장녀라는 것이 다른 시각에서 드라마를 보게 합니다. 등장인물들을 살펴보다 보니, 눈에 띄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한혜률의 아버지 역으로 나오는 '한건도' 바로 송영창 배우님이시죠. 제가 아는 바로는 JTBC 주말드라마에 지금 3연속으로 출연중이시네요. '클리닝 업', '모범형사 2' 그리고 이번에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까지요. 언제부터인가 드라마에 열심히 나와주시고 계시네요 ㅎㅎ 

JTBC 새주말드라마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첫방송! 함께 지켜보시죠~ ^^

 

* 사진과 내용은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서 출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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