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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Town

사랑의 이해 <16회-최종회>

by 장's touch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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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해가 가기도 하는 그와 그녀의 마음. "사랑의 이해" <16회-최종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4년 후

"어떤 밤은 완전히 잊었다가 어떤 밤은 다시 선명해졌다. 그렇게 4년이 흘렀다" 

안수영(문가영 분)은 사직서를 냈고, 박미경(금새록 분)이 워싱턴으로 떠난 2023년 6월 KCU 영포지점은 평상시처럼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일상이 반복되고, 이후 4년이라는 시간이 흐릅니다.

예식장이 비춰지며, 옷매무새를 가다듬은 하상수(유연석 분)의 모습이 보이고, 다가온 이구일(박형수 분) 팀장은 "메이크업은 다 한 거야?" 라고 물으며, 준비다 되었으면 가보자고 말합니다. 하상수가 결혼을 하는 듯 시작한 이 장면은 바로 마두식(이두식 분) 대리와 배은정(조인 분) 계장의 결혼식이었고, 하상수는 사회를 맡았습니다. 이 둘은 4년이 지나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예식 후, 식사자리에서 오랜만에 만난 영포점 직원들은 서로 반가움에 인사를 나누었고, 대리가 된 하상수는 다음 주부터 연남점에 출근한다고 말했고, 지금은 셋째 출산직전이라 휴직 중인 서민희(양조아 분) 팀장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습니다. 또한 이제 지점장이 된 부지점장 노태평(이화룡 분)은 지점장 명찰을 달고 왔고, 육시경(정재성 분) 지점장에게 "요샌 어떻게 지내십니까, 형님?" 이라며 자신이 지점장이 되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영포점의 식구들은 자리에 없는 박미경과 안수영의 안부에 대해 궁금해했고, 분위기는 잠시 가라앉습니다. 이후 소경필(문태유 분)이 주선한 소개팅자리 때문에 먼저 예식장을 빠져나가던 하상수는 멀리서 "미경아"라고 부르는 소리를 듣고 쳐다보았고, 그 자리에는 다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에 하상수는 과거에 자신과 헤어질 당시 "앞으로 선배는 미경이라는 이름 들을 때마다 나한테 미안해질 거야"라고 말하는 박미경을 떠올리고 뒤돌아 갔지만, 그 뒤에 박미경이 진짜 나타났고 둘은 엇갈립니다. 소경필은 박미경에게 "상수 방금 갔어. 연락해 볼까?"라고 물었고, 박미경은 "됐어. 전 남자 친구는뭐 하러"라고 답합니다. 이후 박미경은 소경필에게 안수영의 소식에 대해 물으며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고 그러네"라고 말합니다.

흔적

하상수와 맞선을 보던 여성은 계속 전 남자 친구 이야기를 하더니, 자신이 아직 새로운 사람을 만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자리에서 먼저 일어섰고, 하상수는 모친 한정임(서정연 분)이 운영하는 샵에 들릅니다. 한정임은 "그 때 그 아가씨 아직 못 잊었어?" 라고 물었고, 하상수는 "언제적 이야기야?"라고 답했지만 얼굴에는 그리움이 가득합니다.  

이혼 후 4년 만에 신혼집을 팔게 된 양석현(오동민 분)은 이사 전날 하상수와 소경필을 불렀고, 먼저 간다는 하상수에게 재활용 분리수거를 부탁합니다. 분리수거하던 하상수는 양석현의 결혼앨범에서 하객 단체사진을 찍던 당시 자신의 옆에 서 있던 안수영을 발견했고, 과거 안수영을 찾으러 다시 통영에 갔지만 만나지 못했던 것을 회상합니다.

 

"지나간 사랑은 흔적처럼 남는다. 하지 않았던 선택을 후회하게 하고. 했던 선택도 후회하게 하고. 죽을 만큼 힘든 건 아니지만. 아물지 않은 상처처럼 불쑥. 그러나 분명하게 존재한다고" 

서민희 팀장이 결혼식장에 다녀온 후 찾아간 곳은 안수영이 운영하는 카페였습니다. 안수영은 서울에 올라와 드로윙카페를 운영하고 있었고, 이 사실을 서팀장만이 알고 있었습니다. 서팀장은 배계장 결혼식이 오늘이었다고 전하면서, 모두들 안수영의 소식을 궁금해한다고 전합니다. 이어 "하계장 소식 안 궁금해?" 라고 물었고, 안수영은 "가끔 생각나는데, 좋아요. 그런 기억이 있다는 게"라고 답합니다. 이에 서팀장은 "모든 사랑이 꼭 이루어져야 하는 건 아니지. 그리고 원래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이 더 애틋하다"라고 말하며 "수영이 너 같다. 분위기가. 근데 보증금은 좀 세겠다"라고 말했고, 안수영이 "안 그래도 이번에 올려달라고 했다. 대출을 받아야 한다"라고 답하자, 서팀장은 "그럼, 요 옆에 연남점으로 가야겠네"라고 말하며 뒷말을 아낍니다.

우연

연남점으로 첫 출근하던 하상수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안수영을 발견하고는, 뒤쫓아 가게 됩니다. 그러나 뒤쫓던 여성은 안수영이 아니었고, 실망하며 돌아서던 차에 '내일의 행복' 이란 드로잉카페와 그 앞에 자신이 안수영에게 선물했던 화분과 같은 식물이 심긴 화분을 보게 됩니다. 카페 안에 들어간 하상수는 여러 가지 그림들을 보며 자신과 안수영이 과거에 함께 했던 장소들을 떠올렸고, 카페 직원에게 "가게 이름은 무슨 뜻으로?" 라고 묻다가 "아니에요. 좋네요. 카페이름이"라고 답합니다.

같은 시각 대출 때문에 KCU 은행에 들른 안수영은 상담을 받게 되었고, 직군전환으로 이 업무를 처음 맡아 헤매는 직원을 보며 미소를 지었고, 은행에서 제작한 2027년 탁상달력을 받게 됩니다. 은행을 나오는 안수영의 모습 뒤로 연남점으로 첫 출근하는 하상수의 모습이 보였고, 직군전환한 직원은 하상수에게 많이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안수영은  '윤청아 개인전' 에 갔고, 그곳에서 우연히 박미경을 만나게 됩니다. 박미경은 "여기 오면서 너도 오지 않을까 잠깐 생각하긴 했었는데"라고 말했고, 안수영은 "저도 그랬어요"라고 답합니다. 이어 박미경은 되게 어색할 줄 알았는데, 조금만 어색하다고 말하며 잘 지냈냐고 물었고, 안수영은 "잘 지냈어요. 언니는요?"라고 묻습니다. 박미경은 워싱턴에서 3년 채우고 본점으로 왔다며 "상수선배랑 헤어진 거 소문 다 나서 아직도 수군거려. 나 워싱 텅 간 것도 실연당해서 간 거 아니냐 수군수군, 처음엔 신경 쓰였는데 지금은 뭐. 그런 얘기는 사람들한테 그냥 날씨 얘기 같은 거잖아. 결국엔 아무것도 아닌 거"라고 말합니다.

안수영은 지금 드로잉카페를 하고 있다고 말했고, 박미경은 나중에 가봐도 되냐며 "사실 그 때 네가 미웠던 거 맞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미운 마음보다 궁금했어. 네가 왜 그랬는지. 4살이나 나이를 더 먹어도 그때의 널 이해할 수 없는데 그래도 보고 싶었어"라고 말했고, 안수영은 "저도요. 언니가 가끔 생각나고 그랬어요"라고 답하며 자신의 카페 명함을 건넵니다. 박미경은 남자친구랑 가겠다며 "난 뭐 평생 하상수만 좋아할 줄 알았어? 다 지나가더라. 이젠 이렇게 얘기해도 아무렇지 않네"라고 말했고, 안수영은 "평생 괴로우면 어떻게 살아요?"라고 말합니다. 이어 박미경은 정종현(정가람 분)의 이야기를 꺼내며 안 궁금하냐고 물었고, 이어 정종현의 이름이 박혀있는 경찰복을 비춰지며, 미소 짓는 정종현의 모습이 보입니다.

박미경의 모친 윤미선(윤유선 분)과 하상수의 모친 한정임은 여전히 사이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었고, 윤미선은 "우리 미경이 내년 봄에 결혼할 지도 몰라. 아들 전여자 친구 아니고, 친구딸 결혼식이니까 꼭 올 거지?"라고 묻습니다. 이어 "상수 걔도 엄청 후회될 거야. 우리 미경이만 한 애가 어디 있다고"라고 말했고, 한정임은 어디서 펑펑 울고 있을 거라며 받아줍니다.

내일의 행복

안수영 역시 서울에 올라와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면서도 하상수에 대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풍경사진 사이 유일하게 남아있는 하상수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그와 함께 했던 마지막 기억을 회상하던 안수영의 눈빛은 그리움과 미련으로 고요하게 가라앉습니다.

하상수는 직군전환한 직원의 대출 서류를 검토하다가 '안수영'의 이름을 발견했고, 사업자등록증에서 안수영의 이름을 발견했고, 자신이 들렀던 카페의 사장이 안수영임을 알게 됩니다. 이후 하상수는 카페를 찾아갔지만 카페는 문을 닫은 후였습니다.  과거 소경필은 하상수에게 왜 안수영을 안 찾았냐고 물었고, 하상수는  안수영을 찾으러 갔었지만 못 찾았고, "더 찾는 거 싫어할 거 같아서" 라고 답했습니다. 소경필은 "네가 자신 없어서 아니고? 안수영이 선택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너도 포기한 거 아니냐고"라고 말했고, 하상수는 "아닌데", "그런가?"라고 말했었습니다.

하상수는 '내일의 행복' 카페의 대출 담당을 맡기로 했고, 하상수와 안수영은 은행직원과 고객으로 기적적으로 재회합니다. 안수영은 자신의 담당직원이 '하상수 대리'로 변경되었다는 전화를 받았고, 그 순간 카페에 하상수가 나타났고,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말을 잇지 못합니다.

하상수는 "여기 있었네요? 카페에요?" 라고 물었고, 안수영은 "그냥 그림도 그리고 그런 카페예요"라고 답합니다. 이어 하상수는 대출관련해서 빠진 서류가 있다며 설명하며 실사는 다시 준비해서 오겠다고 말했고, 안수영은 일을 마치고 가려는 하상수에게 커피를 권합니다. 하상수는 업장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며 카페 사진을 찍었고, 커피가 뜨거워서 흘린 하상수를 보며 안수영은 "여전하다 싶어서요" 라며 웃습니다. 안수영은 "잘 지내려고 했어요"라고 말했고, 하상수가  "나도 잘 지내려고 했어요" 라며 "왜 '내일의 행복'으로 했어요?"라고 묻자, 안수영은 "별 뜻 없이. 찾고 싶어서요, 나도. 내일의 행복"이라고 답합니다. 이후 둘은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생각합니다.

이후 출산한 서민희팀장을 찾아간 안수영은 선물을 건넸고, 서팀장은 "대출은 신청했어? 연남점에서?"라고 물었고 안수영은 "알고 계셨던 거죠? 하계장 님 거기 발령 난 거?"라고 말합니다. 서팀장은 "만났구나. 어땠어?"라고 물었고, 안수영이 아무렇지 않았다고 답하자 서팀장은 "수영아, 이제는 좀 느슨해져도 되지 않아? 시간도 많이 지났고, 너도 너 하고 싶었던 일 하면서 괜찮게 살잖아"라고 말했고, 안수영이 "지금이라도 하계장 님하고 잘해보라고요?"라고 묻자 "어쨌든 만나게 될 사람은 만나게 되어있다. 이제는 좀 혼자 끙끙 앓고 그러지 말아라"라고 말해줍니다.

교통경찰이 된 정종현은 안수영이 선물해 준 시계를 아직도 차고 있었고, 그 시계는 유리에 금이 간 상태였습니다. 안수영은 횡단보도에 서 있다가 교통정리를 하는 정종현을 발견했고, 정종현 역시 안수영을 발견합니다. 정종현은 과거에 "경찰 되면 첫번째 경례는 수영 씨한테 해줄 거예요"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걸어가는 안수영의 뒷모습에 경례를 합니다. 박미경은 한강변에서 조깅을 하다가 500원짜리 동전을 발견합니다. 마두식과 배은정의 결혼식장에서 "미경아" 라고 부른 건 정말 박미경을 부른 것이었고, 박미경은 하상수의 뒷모습을 본 사실을 드러납니다. 박미경은 주운 500원짜리 동전으로 자판기 음료수를 먹으며 정리된 마음을 나타냅니다.

약속이 없는 만남

안수영의 카페에 실사를 나간 하상수는 담배를 피우는 안수영을 발견했고, "담배는 언제부터?"라고 물으며 "난 끊었어요"라고 말했고, 안수영은 "오래 살겠네요"라고 말하며 웃습니다. 

대출 건을 마무리한 하상수에게 안수영은 "그럼 이제 다 끝난 거네요"라고 말했고, 하상수는 "그림 그리고 가도 되죠? 그냥 그려보고 싶어서"라고 한 후, 안수영과의 추억이 담긴 바다를 색칠하며 도안에는 없는 모래성까지 그립니다. 이건 뭐냐고 묻는 안수영에게 하상수는 모래성이라고 답했고, 안수영은 "그냥 흙더미 같은데?" 라며 웃었고, 하상수는 그림을 들고 가며  "잘 지내요" 라고 한 후 가게를 나서지만, 둘은 어떤 약속도 하지 않았습니다.

안수영은 과거에 하상수와 함께 걸었던 성곽 주변을 걷다가 맞은편에서 오는 하상수를 발견합니다. 둘은 과거에 함께 갔던 카페를 찾았고 이렇게 만난 것을 신기해합니다. 안수영은 "힘든 일 있었나봐요. 힘든 일 생기면 온다며? 잘 버티고 나면 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주는 거 같아서"라고 말했고, 하상수는 "기억하고 있었네요"라고 말했고, 안수영은 "힘들 때 이런데 오는 사람은 흔치 않으니까"라고 답합니다. 수영 씨는 왜 여기 오냐고 묻자 안수영은 "난 가끔 왔는데. 운동하기도 좋고. 사람도 없어서 조용하고" 라며 "근데, 왜 안 물어요? 그 때 왜 연락 안 했냐고"라고 말했고, 하상수는 "만날 수가 없어서 혼자 묻고 혼자 답했어요. 이해가 된 건 아닌데 그냥 알 것 같아서", "약속도 안 지키는 사람 계속 혼자 생각하는 것도 억울하고"라고 답합니다. 이에 안수영이 "무슨 약속? 아, 돈까스?"라고 말하자 하상수는 "그 약속 내일 지킬래요?"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안수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요, 가요"라고 답합니다.

잊을 것이 없는 망각의 언덕

하상수와 안수영이 4년 만에 함께 돈가스를 먹으러 가기로 한 날, 퇴근해야 하는 하상수는 금액이 맞지 않자, 자신의 돈으로 모자란 금액을 채워 넣습니다. (과거에는 금액이 맞춰지지 않아 하상수가 약속시간에 매우 늦었습니다.) 

식당은 후문에 있지만 정문으로 올라가게 된 안수영과 하상수는 4년만에 온 느낌을 이야기했고, 안수영은 같이 있는 게 기분이 이상하다며 "결국 먹게 되네요. 그렇게 자랑하시던 돈까스" 라고 말합니다. 하상수는 "그때, 왜 연락 안 했어요?"라고 물었고, 안수영은 "하계장님은 왜 나 안 찾았어요? 다 찾아낸다면서?"라고 되묻습니다. 하상수는 "찾았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통영에 갔었는데 통영이 생각보다 넓던데. 이젠 말해주면 안 되나? 그땐 왜 그랬는지"라고 말했고 안수영은 "이미 다 준 거 같아서. 이미 다 받은 거 같아서"라고 답합니다.

이어 안수영이 "상상해본 적 있어요? 만약 다른 선택 했으면 어땠을까 같은 거"라고 하자, 하상수가 "원래 더 좋아하는 사람은 그런 미련도 안 남아요. 그건 도망친 사람이 하는 생각이지"라고 말합니다. 이어 하상수는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매일 생각하던 때도 있었어요", "그날 망설이지 않았다면, 돌아서지 않았다면, 솔직했더라면, 다시는 도망치지 말라고, 그냥 같이 가자고" 라며 지난 시간에 대해 후회하는 마음을 드러냅니다. 안수영도 "가끔 생각해요", "조금만 더 기다렸더라면, 솔직하게 말했더라면, 그 때라도 그렇게 말할걸. 나도 좋아한다고, 같이 가고 싶다고" 라며 진심을 전하면서, 둘이 과거에 엇갈렸던 시간들이 다시 펼쳐집니다. 안수영은 "옛날 일이니까 그냥 이 생각 저 생각해보는 거예요"라고 말했고. 하상수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라고 묻습니다.

안수영이 계속 상상하며 "결혼도 했으려나? 아기도 낳고?"라고 하자, 하상수가 "싸우기도 하면서"라고 덧붙입니다. 안수영은 싸우다가 이혼할 수도 있었겠다고 말했고 하상수는 항상 안 좋은 쪽으로 상상한다며 "그러다 다시 화해하고 잘 살 수도 있었게 줘"라고 말합니다. 안수영은 "그런 상상에도 특별한 건 없네요"라고 말했고, 이에 하상수는 "그게 사랑 아닌가? 별거 아닌 걸 함께 하는 거" 라며 진심을 내비칩니다. '망각의 언덕'에 오른 안수영이 "오늘은 뭘 잊었어요? 망각의 언덕이라면서요?"라고 묻자, 하상수는 "아무것도"라고 답했고, 둘은 서로 미소를 지으며 다시 길을 걸으며 마지막 이야기는 엔딩을 맞습니다.

"인생의 한 시절에 서로가 있었다.

반했고, 설레었고, 어리석었고, 후회했던, 그 모든 순간은 결국 그리움이 되었다.

그때에 우리는 서로를 사랑한 걸까? 이해한 걸까?"

 

이상으로 각기 다른 이해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사랑의 이해" <16회-최종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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