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게 본이 아니게 우르르 몰려다니던 유은성과 강선우의 가족들은 결국 대면하게 됩니다. KBS1 일일연속극 "우당탕탕 패밀리" <80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여자친구 유은성(남상지 분)의 부모님의 부름에 하하치킨으로 가던 강선우(이도겸 분)는 가게 앞에서 동생 강선주(임나영 분)를 만났고, 강선주는 오빠가 걱정이 되 절친이자 오빠의 여자친구 유은성에게 전화를 겁니다. 같은 시각 유은성은 강선우의 집에 불려가 헤어지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강선주는 하하치킨집에서 역시 헤어지라는 이야기를 듣던 강선우에게 유은성이 자신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전했고, 유은성의 부모인 유동구(이종원 분)와 고춘영(김선경 분)은 분노합니다.
유동구와 고춘영은 강선우를 앞세워 강선우의 집, 유동구의 전부인인 심정애(최수린 분)의 집에 갔지만 집은 비어있었고, 마침 심정애에게 전화가 와서, 강선우를 데릴러 하하치킨 가게에 있다고 전합니다. 드디어 하하치킨에서 대면을 하게 된 양쪽가족. 그들은 서로의 입장만을 이야기하며 유은성과 강선우에게 헤어지라고 말했고, 유은성과 강선우는 힘들어했고, 이 장면을 하하치킨 뒷방에 몰래 세들어 살고 있던 심정애의 동생 심정숙(안연홍 분)이 목격하게 됩니다.
맹진실(김보미 분)은 자신의 아들 신민국(최우혁 분)이 하하치킨집 딸 유은아(주새벽 분)와 썸을 타고 있다고 말했고, 시아버지인 신달용(임하룡 분)은 신민국이 다른 사람과 썸을 타는 거라고 말하면서 카페 알바생 강선주를 암시합니다. 그 시각 강선주는 카페에서 신민국을 졸졸 쫓아다니고 있었고, 넘어질뻔 한 강선주를 신민국이 잡아줍니다. 마침 유은아가 들어와서 이 장면을 목격하고 서로 음흉한 마음을 품고 있다면서 싸우기 시작합니다. 신민국은 자리를 벗어나 이유를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고, 유은아와 강선주는 엄마가 같은 자매사이이지만 서로 신민국을 양보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유은혁(강다빈 분)은 동생 유은성의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강선우와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유은성은 속상해합니다. 또한 강선우는 유은성에게 무례하게 구는 모친 심정애에게 유은성과 헤어질 수 없다며 강력하게 이야기합니다. 하하치킨을 염탐하던 심정숙은 신달용을 마주쳤고, 신달용에게 자신의 사정을 모두 이야기하게 됩니다.
유은성이 없는 아침식사 시간에 유은성의 가족들은 유은성과 강선우가 영화촬영때문에 자주 만나는데, 헤어질 수 있겠냐고 말했고, 심정애 역시 남편 강기석(이대연 분)에게 근본적인 것을 놓치고 있었다며 영화촬영때문에 계속 만나게 되는 강선우와 유은성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유은성은 히든메모리 제작진 사무실에 찾아가 오랫만에 만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을 때, 심정애가 팀장인 신하영(이효나 분)에게 전화를 겁니다.
신하영을 만난 심정애는 '히든메모리' 영화의 캐스팅이 다 끝났냐며, 배우를 교체할 수 있냐고 묻습니다. 신하영이 의아해하며 묻자, 유은성을 교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신하영이 놀라며 80회는엔딩을 맞습니다.
이어지는 예고편에서는 이모가 살고 있는 곳을 알게 된 강선주와 심정애에게 부탁을 받은 신하영이 고민하는 모습, 그리고 계속적으로 이별을 강요당하는 유은성과 강선우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신하영은 강선우를 혼자서 좋아하는 입장으로, 어떤 결정을 하게될 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상으로 30년 전 웬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코믹 가족극 "우당탕탕 패밀리" <80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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