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의 후속드라마가 찾아왔습니다. O'PENing(오프닝)은 tvN 드라마 스테이지 시리지의 새로운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시리즈는 CJ ENM의 신입 스토리 텔러 지원 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드라마 프로젝트입니다, 단막극 8편, 숏폼 2편(2부작, 4부작)으로 총 14부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시간에 하거나 아주 늦은 시간에 하는 것보다, 원래 드라마를 봐야하는 이 시간에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듯 합니다.)
첫번째로 "오피스에서 뭐하Share?" <1회> 줄거리 알아보겠습니다. (아! 19금 입니다.....)
♥ 드라마소개
공유오피스에서 전 남친과 원나잇 상대를 만난 여자의 아슬아슬하고 핫한 19금 로맨스
* 공유 오피스 : 여러 개의 회사. 프리랜서들이 한 건물을 공유하며 사용하는 오피스
♥ 제작진 : 연출 김강규 / 극본 최보윤
♥ 출연진
하윤경, 이학주, 정재광, 문유강, 장지수, 박승연 외..... 그리고 최영준(좋아하는 배우라 이름을 꼭 넣고 싶어요 ㅎ)
♥ 드라마 줄거리
여기, 도시형 오피스 '플라이 공유 오피스' 가 있다. 1층에서 7층까지 남녀가 모여 있는 이곳에서 그들이 공유하는 건 과연 건물뿐일까?
'거대한 연애 양식어장' 이라 불리는 공유 오피스에서 다인은 하룻밤을 함께한 남자와 전 남자친구를 모두 만나게 되는데... 다인을 둘러싼 전쟁 같은 썸이 이곳에서 시작된다!
그들은 이곳에서 보다 새롭고, 보다 핫한 출퇴근을 하게 될 것이다.
♥ 인물소개
★ 위다인 / 박현우 / 전진석
★ 채승범 / 박성희 / 김연진
최근 회사를 박차고 나온 위다인(하윤경 분)은 친한 동생 김연진(박승연 분)의 소개로 공유오피스에 있는 회사에 프리랜서 웹디자이너로 들어가게 됩니다. 첫날, 친구 박성희(장지수 분)로부터 공유오피스의 전반적인 소개를 들으면서 새로운 세상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당일 밤, 맥주의 맛을 평가해보는 자리에 박성희를 따라가 가게 된 위다인은 그 곳에서 박현우(이학주 분)를 만나게 됩니다.
옆자리에 앉게 된 위다인은 "내일부터 일을 하게 됐는데 불안해요 회사 다닐 때 10일마다 통장이 채워졌는데 이젠 언제 다시 들어올지 모르는 돈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라고 말합니다. 이에 박현우는 "그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잖아요. 그 걱정을 왜하는 거죠?" 라고 말했고, 위다인은 "태평하시네. 꼬박꼬박 돈 받는 사람은 이런 거 몰라요" 라며 입을 삐죽입니다.
또 최근 위다인은 6년된 남자친구와 이별했습니다. 위다인은 "올해에는 시간을 들여 쌓아온 걸 정리했어요, 저는 그게 소중한 거라 생각했거든요. 오래된 건 이제 떠나보내려고요" 라고 말했고 "지금부터 재밌어질 수 있죠" 라는 박현우의 격려에 "뒷일은요? 후회되면 어떻게 해요?" 라고 질문합니다.
이에 박현우는 "뒷일은 뒤에 생각하는 편, 생각보다 별일 안 생겨요" 라고 답했고, 용기를 낸 위다인은 처음 만난 박현우로 하룻밤을 보냅니다.
다음 날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첫 출근했으나 그곳엔 전 남자친구 전진석(정재광 분)이 있었고, 놀란 위다인은 서둘러 얼굴을 가렸습니다. 심지어 뒤늦게 나타난 팀장은 바로 원나잇의 상대 박현우였습니다. 이에 박현우도 위다인도 경악했으나 이도 잠시, 이들은 마치 초면인 척 천연스럽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사이를 전진석이 의아하게 바라봅니다.
이 와중에 박현우, 전진석과 함께 출장을 가게 되면서 위다인은 잔뜩 긴장합니다. 그리고 하필 출장지는 전진석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웠던 카페였습니다. 이에 위다인은 카페 사장(최영준 분)에게 "저랑 진석이 모른 척 해주세요" 라고 당부했습니다. 박현우와 전진석은 서로 견제합니다. (그리고 이 순간 카페 사장님의 어색한 연기는 절대로 글로 표현 할 수 없습니다) 박현우가 사준 크로와상과 전진석이 사준 스콘을 가져온 위다인에게 박현우는 전화를 걸어 크로와상은 먹어봤는지, 스콘은 목이 막히니 먹지 말라고 전화까지 겁니다.
공유오피스의 회의실에서는 자주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위다인은 그곳에서 나오는 박현우 팀장과 어떤 여자를 보게 되었고, 우연히 박현우 팀장의 서랍에서 수많은 콘돔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위다인은 박현우를 살짝 피하게 됩니다.
퇴근길에 전진석은 위다인에게 "다시 만나니까 좋다. 너 만날 때 나 어땠어? 너랑 헤어지고 많이 생각했거든. 너한테 난 어떤 사람이었는지,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지" 라고 말했고 위다인은 "너 좋은사람이었어" 라고 답합니다. 전진석은 "나한테 혹시 기회가 또 있을까? 너랑 다시 잘해보고 싶어" 라고 손을 내밀었고, 이때 마침 박현우가 나타나서는 위다인의 귀걸이 한 쪽을 내밀며, 함께 있었다는 뉘앙스를 비치면서 1회는 엔딩을 맞습니다.
한편, 연애를 지향하는 위다인의 친구 박성희는 채승범과의 좋은 관계가 되려던 찰나 채승범의 소문이 떠올라 주저하게 됩니다. 키스까지 하던 박성희가 갑자기 자신을 피하자 채승범은 승부욕이 생김과 동시에 박성희에 대한 관심이 생깁니다. 이에 채성범은 박성희를 데리고 지인이 공연연습 촬영을 하는 곳에 갔고, 둘은 그 곳에서 공감하며 미묘한 기분을 느끼지만 아쉬움을 뒤로 한채 헤어지면서 뒷 이야기를 기대하게 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완전 달라진 모습의 하윤경 배우님. 스타일과 성격이 완전 바뀌었더라구요. 첫방송이라 처음엔 조금 산만한 듯 싶었는데, 점점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흥미를 끌어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 2회차 이야기 기대가 됩니다.
이상으로 도시형 오피스에서 펼쳐지는 핫한 로맨스 드라마 "O'PENing - 오피스에서 뭐하Share?" <1회> 리뷰를 마칩니다.
* 사진과 내용은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와 방송된 화면에서 출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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