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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Town

너의 밤이 되어줄게 <시작하기>

by 장's touch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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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배우님과 이준영 배우님이 만났습니다. 나이가 좀 있다면, 다 비슷하게 생긴 남자 배우들이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일요일 밤 월요병에 두려워할 젊은 사람들을 위한 음악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 여러가지 정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 방송정보 : SBS 채널 /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 2021년 11월 7일 첫 방송

★ 드라마 설명 (출처 : 홈페이지)

   몽유병을 알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 위장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털 치유 로맨스

★ 제작진 : 연출 안지숙

               작가 서정은, 유소원, 해연

★ 기획의도 (출처 :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오늘 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당신에게...."

   얼핏 보면 모두 멀쩡해 보인다. 사원증을 차고 직장동료와 웃으며 점심을 먹으러 가는 직장인,

   유모차를 끌며 아이에게 쉼 없이 말 걸어주는 초보 엄마, 카페에서 마주치는 친절한 아르바이트생, 

   교복을 입고 깔깔거리는 학생들, 다들 평범하게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과연 그럴까?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정도의 차이일 뿐, 불면증, 우울증,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같은 증상들을 어느 정도 품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

   하지만 삶이란 원래 녹록하지 않는 것이기에 겨우 이런 정도로 '힘들다' 어리광 부릴 수도 없다. 당장 옆 사람에게

   힘들다고 말해봤자 '너만 힘드냐. 내가 더 힘들다.' 란 뜻밖의 불행 배틀을 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같이 괜찮다는 말 한마디로 마음의 병을 방치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 걸까?

 

   우리 드라마 속 주인공들 역시 마찬가지다. 물질적으로 풍족하고 별걱정 없이 화려한 삶을 사는듯한 인기스타지만,

   들여다보면 오늘을 사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상처와 고민으로 가득하다. 아프지만 아픈 줄 모르고 그래서

   아프다고 말할 수 없는 사람들. 그저 '힘내'라는 말보다 있는 그대로의 너여도 '괜찮다'는 말이 필요한 시점이다.

   모자란 부분을 채우지 않아도, 비틀어진 부분을 바로잡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알아주는 누군가가 내 상처의       빨간약이 되는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이 이야기가 당신의 지친 하루를 잠시나마 달래줄

   포근한 이불 같은 안식처가 될 수 있기를.

 

★ 등장인물

  ♥ 주요 인물

 * 인윤주 : "음악이요? 그런 거장 몰라요. 가이드할 땐 관광버스 안에서 듣는 트롯이 전부?

                그런 나보고, 음악 천재의 주치의를?!"

   효도 관광 '노노 투어'의 5년 차 여행 가이드. 그런 윤주의 목표는 단 하나. 어릴 적 가족과 살던 '초록 대문 집'을

   되찾고, 열한 살에 미국으로 입양된 언니를 찾아 함께 사는 것! 외롭게 온갖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으면서도 언젠가는

   언니를 만나 같이 사는 날을 꿈 꿔왔지만 아홉수의 저주처럼 모든 것을 잃고 운명의 사건 사고에 휘말려 아이돌 밴드      '루나'의 리더 태인의 입주 주치의로 그들의 숙소에 입성하게 된다. 하지만 월드 스타 아이돌, 남자 다섯이 사는

    '루나'라는 거대한 성 안으로 들어가고 나서야 깨달았다. 쉽고 돈 많이 주는 일이란, 세상에 존재치 않는다는 걸!

    안하무인 개 싸가지에 몽유병 증세가 날로 버라이어티 애지는 윤태인을 필두로 어벤저스급 진상 종합세트 같은

    루나 멤버들까지.... 이전과는 또 다른 스펙터클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는 윤주.

    윤주는 과연 자신의 정체를 들키기 않고 끝까지 태인을 지킬 수 있을까? 그녀는 그의 밤이 될 수 있을까?

* 윤태인 : "음악적 영감? 그런 게 꼭 어디서 온다고 할 수 있나? 그냥 그때그때 하고 싶은 대로 했을 뿐인데....

               근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고요?"

  루나의 리더, 프로듀서이자 메인보컬. 세상의 중심은 자신이라 생각하는 불통의 음악 천재 아이돌

 '천재, 카리스마, 잘생겼다, 무결점남, " 등등 여러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루나의 심벌이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 스타. 하늘을 찌를 듯한 인기를 증명하듯 언제나 가십의 중심이다. 완벽함에 대한 강박과 독선적이고도

  예민한 음악 천재

  태인의 주위엔 그만큼 갈등과 구설이 넘치고, 거짓된 친절과 위장된 미소가 넘친다. 그러니 자꾸만 삐뚤어져만 가는

 마음에는 브레이크 없이 계속해서 가시가 자라난다. 이 같은 악순환의 연속이 곧 바람 잘 날 없는 셀러브리티의 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상승곡선만을 향해 하건 루나의 활동에 난생처음 브레이크가 걸렸다. 때문에 매일을 쉬지 잠들지 못     하던 어느 날, 엄마를 잃었던 그날처럼 또다시 몽유병 증세가 나타났다. 결국 태인은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견고한   성에 살던 마법에 걸린 왕자였다. 그것도 몽유병이란 저주에 걸린 아름다운 왕자님이랄까?

 이러니 저러니 사막 같던 날 어느 날, 치열하기만 할 뿐이던 어느 날... 희한한 여자 하나가 주치의랍시고 문을 두드리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고, 오지랖인 듯한 이 여자, 윤태인이 절대 넘지 말라고 정해둔 선을 넘어 다닌다. 그렇게 스스럼   없이 자신에게 마음을 써오니 상처여서 그어뒀던 선이, 두려워서 닫아뒀던 문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태인은 자신의 이런 감정이 불편했다.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혹시 나, 그간 이런 게 그리웠던 건 아닌가? 그런데 웬 걸?    사람이 변하면 죽는다던데 이러다 진짜 큰 일 나는 거 아닐까?

*서우연 : "음악이요? 순수하게 마음 가는 대로 돌진하는 첫사랑 같은 거요."

  루나의 기타리스트, 서브보컬, 멤버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팀의 실질적 리더

  낮은 저음으로 브리티시 룩이 잘 어울리는 남자지만. 알고 보면 경상남도 통영 욕지도 출신의 섬 소년.

  진정한 반전은 기타 줄 다 끊어가며 터프하게 연주하는 무대 위의 모습.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아무도 가지 않는 헌책방을 자신의 아지트로 삼았고 그곳에서 우연히 윤주를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된다. 한순간에 사라진 윤주를 다시 못 볼 거라 생각했는데... 어느 날 그녀가 루나의 숙소에 나타났다. 그것도 태인의

  입주 주치의로, 운명이라 생각하며 서서히 윤주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지만 어쩐지 자기 혼자만 그녀를 좋아하는 게

  아닌 것 같다. 늘 태인을 위해. 팀을 위해 양보하는 우연이었지만. 이번만큼은 처음으로 욕심이 생긴다.

* 이신 : "음악은, 나를 가장 자유롭게 하는 거요. 그래서 해요. 아, 원래 자유롭지 않냐고요?"

   루나의 베이시스트, 서브 보컬. 매사 무덤덤한 개인주의자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사랑에 모든 걸 바치는 순정남

   루나에서 두 번째로 어리지만. 특유의 우아한 아우라와 나른한 섹시함으로 가장 어른스럽게 보인다. 

   신은 누나 팬층을 확실하게 확보하고 있는 그야말로 여자들의 '영원한 오빠' 다. 

   자유로운 삶을 살던 여행가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신은 일찍이 제 꿈을 찾아 홀로 한국에 왔다.

   열일곱에 MM엔터에 들어와 태이는 우연과 함께 루나라는 아이돌 밴드 연습생이 되었다.

   사실은 열 살 연상의 배우 채지연과의 비밀 연애로 애타는 가슴앓이 중이다.

   과연 신은, 루나와 사랑 모두를 지켜낼 수 있을까?

* 김유찬 : "음악은, 유명해지기 위해 하는 거요. 다 그런 거 아닌가요?"

   루나의 드러머, 서브 보컬. 막내 같은 맏형이지만 알고 보면 상처로 뒤덮인 외로운 소년.

   항상 환하게 웃는 얼굴과 팬서비스로 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미스터 선샤인'

   멤버들 중 팬들과 가장 활발하게 소통해 달빛(루나 팬 명)들 사이에서 '팬 잘 알'로 불리며, 팬들은 이런 유찬을

   제일 친근해하고 편해한다. 일곱 살 때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출연한 작품이 대박을 치면서 한 때 국민 아들     이란 별명을 얻기도 햇따. 루나로 성공했지만. 계속해서 자신을 흔들어 놓는 엄마의 그늘 속에, 자신의 욕망이 무엇인     지 제대로 깨닫지 못했던 유찬. 루나 멤버들의 사건 사고 들으 겪으며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데....!

* 우가온 : "음악은, 잊게 해 주는 거요. 건반 치는 순간에는 다 잊게 되니까."

   루나의 키보디스트, 서브보컬 소심하지만 엉뚱한 매력, 오로지 '태인; 뿐인 왕 크고 왕 귀여운 루나의 막내!

   열여덟 겨울. 10000:1의 경쟁률을 뚫고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19세 때 루나에 합류했다. 멤버형들과 있을 때와는

   다르게 팬들 앞에만 서면 자꾸만 수줍어지고 가슴이 콩닥콩닥한 탓에 달빛들에게 '애기'라고 불린다.

   가온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맑고 순수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묘한 그늘이 있다. 한 마디로 그 커다란 눈망울에는

   루나 형님들에게서 볼 수 없던 우수가 다 있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는 과거의 비밀이 서서히 그를 압박해

   오는데... 과연 그의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루나 형들이 그 해답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루나는 좌초된 위기에 처하       게되는데...

 

♥ 그 외의 인물

얼마 전에 종영한 웹툰 원작 드라마 "이미테이션" 느낌이 좀 풍기기도 합니다. 아마 남자 주연배우가 같아서 그런 거 같기도 하네요. 새롭게 시작하는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주요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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