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에게는 영원한 상처인 학교폭력! 드라마 "내일" <2회> 리뷰를 시작합니다.
기억 속으로
구련(김희선 분)과 최준웅(로운 분)은 방송작가 노은비(조인 분)의 기억 속에서 그의 학창 시절 웹툰 '복순이' 작가 김혜원(김채은 분)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과거를 확인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구련은 최준웅에게 기억 속의 인물들과 닿아서 그들이 인지하게 되면 기억 속에 갇히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과거에 고등학교 학창 시절에 노은비는 친구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얘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었는데, 심기가 불편해진 같은 반 김혜원은 "웃기냐 내가? 웃기냐고" 라고 말하며 노은비를 데리고 학교 뒤편으로 데리고 갑니다. 김혜원과 무리들은 "사는 게 참 즐겁나 보다 너는. 나는 세상 노잼인데. 어디 마음껏 웃어 봐" 라고 말하며 노은비의 책가방 내용물을 쏟습니다. 이에 더해 김혜원은 "아까처럼 웃으라고" 말하면서 쓰러져 있는 노은비를 발로 걷어찼습니다. 김혜원과 무리들은 노은비에게 우유를 머리에 쏟아 붓기도 하며 "너 내가 볼펜 딸깍거릴 때마다 웃어" 라며 시도 때도 없이 볼펜을 딸깍거렸습니다. 이를 본 노은비의 친구는 선생님께 말씀드리자고 했지만 뒤에 따라온 김혜원과 무리들은 노은비의 친구를 위협했고, 노은비는 다시 무릎을 꿇습니다. (김혜원이 그린 웹툰 '복순이'는 아이러니하게도 학폭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스토리로 인기몰이 중이었습니다. )
최준웅은 끼어들지 말라는 구련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노은비가 계속 맞고 있자 자신도 모르게 다가가려고 했고, 구련은 "만지지도 말고 끼어들지도 마!"라고 경고하면서 "사람들과 부딪히거나 닿으면 저들도 인지하고, 그럼 저들의 기억 속에 갇히게 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폭력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자 최준웅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노은비를 감싸 안았고, 가해자들은 최준웅을 보고 "뭐야" 라며 놀랍니다. 이에 기억 속 공간이 유리파편처럼 깨지며 무니지기 시작했고, 구련은 "최준웅, 여기서 나가야 돼" 라며 달리기 시작했고, 최준웅이 "어디로 가야 되는데요?"라고 묻자 구련은 "우리가 들어왔던 곳", "열쇠 구멍이 생기는 문을 찾아야 되"라고 답합니다. 열쇠의 문구멍을 겨우 찾아낸 구련과 최준웅은 기억에 갇히지 직전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지만 구련은 최준웅의 돌발행동에 분노해 "내가 아무것도 하지 말랬지"라고 화냈고, 최준웅은 "어떻게 가만히 있어요? 노 작가님 죽을 뻔했는데"라고 설명합니다. 구련은 "그건 기억일 뿐이라고"라고 했고 최준웅은 "생각하기도 전에 몸이 반응을 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합니다. 구련은 최준웅에게 받은 열쇠를 확인했고 부러져 있는 열쇠를 보고 최준웅은 "그게 왜 부러져있을까. 그때 제가 떨어진 거 재빠르게 주워서 열었는데"라고 말했고 구련은 "어금니 꽉 깨물어라!" 라며 화를 냅니다. (기억의 키는 부러져서 더 이상 쓸 수가 없게 됩니다.)
가해자 김혜원
같은 시각 가해자 김혜원은 학창 시절 친구들과 시간을 갖고 있었습니다. 김혜원은 친구들이 노은비를 만나지 못했냐고 묻자, "노은비, 누구?" 라며 되물었고 친구들이 '딸깍 딸깍' 이라고 말해준 뒤에야 "야, 그 찌질이? 어머 걔가 노은비였어? 전혀 못 알아봤다"며 웃었습니다. 이어 김혜원은 친구들이 "걔는 널 못 알아봤을 리 없을 텐데"라고 말하자 "뭐야, 날 쌩깐 거야?" 라며 기분 나빠하곤, "무서워서 모른 척했겠지. 네가 좀 괴롭혔냐"라는 친구들의 말에 "내가 언제" 라며 웃습니다.
이후 방송국에서 노은비를 재회한 김혜원은 "네가 그 은비인 줄 몰랐어" 라며 말문을 열었고, "놀라기는, 얼굴 좀 펴. 누가 보면 내가 너 괴롭힌 줄 알겠다. 웃어 은비야. 너 잘 웃잖아"라고 협박합니다. 이에 노은비는 김혜원에게 "너한텐 한때였는지 몰라도 나한테는 평생이었어. 그 상처가"라고 맞섰습니다. 그러나 김혜원은 "야, 노은비 너 많이 컸다. 학교 다닐 때 내 눈도 똑바로 못 보던 게. 은비야. 까불지 마 제발. 그냥 그때처럼 가만히 있어"라고 다시 협박을 합니다.
촬영장으로 돌아온 김혜원은 "어쩐지 낯이 익더라니. 왜 말 안 했어. 저 처음에 몰라봤다니까요. 저희 동창인 거 몰랐죠?" 라며 뻔뻔하게 행동하며 인터뷰를 통해 "무엇보다 학폭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됏으면 좋겠어요, 저는 가해자를 옹호할 생각이 없거든요. 피해자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놨는데"라고 말했고 노은비는 계속 눈물을 흘립니다.
현실로 돌아온 구련과 최준웅, 그리고 임륭구(윤지온 분)는 김혜원의 인터뷰를 준비합니다. 최준웅이 눈을 피해 노은비를 괴롭힌 김혜원을 계속 노려보며 "왜 가해자는 잘 살고 피해자만" 이라며 분노했고 구련은 "어딘가 부서져 보이더니 과거에 갇혀 살고 있었네. 수감자처럼. 잊지도 못하고 바보같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준웅은 "저런 기억을 어떻게 잊어요? 어떻게 사람이 그래. 정말 모르고 쓴 거 맞아? 양심의 가책이 없나. 죄책감도 못 느끼나"라고 했고 구련은 "밟은 사람은 기억 못 해. 밟힌 사람만 기억하지"라고 말했습니다. 임륭구는 "눈알에도 힘 푸십시오" 라는 말로 최준웅을 제지하며 "준웅 씨의 오지랖으로 기억의 키를 날려버렸지 않습니까?"라고 날카롭게 말합니다.
우울 수치가 높아진 노은비
노은비의 우울 수치는 날로 치솟고 있습니다. 노은비는 담당 PD에게 학교 폭력 가해자인 김혜원에 대한 방송을 중단해야 한다고 전화합니다. 하지만 담당 PD는 "방송인으로서 책임감이 없냐"며 "무조건 남 탓만 하지 말고, 왜 그렇게 됐는지 생각 좀 하라" 고 오히려 화를 냅니다. 그리고 순간 뒤에서 통화를 다 듣고 있던 김혜원은 다시 볼펜을 딸깍거리며 "세상은 똑같아. 학교 다닐 때나 회사 다닐 때나. 너처럼 아무것도 아닌 사람한테는" 라며 노은비를 괴롭히기 시작했고, 코너에 몰린 노은비는 김혜원을 밀고"그만해"라고 말하며 뛰쳐나갑니다.
우울 수치가 95% 이상까지 올라간 노은비는 자살을 결심하며 옥상을 향합니다. (과거 학창 시절에 옥상에 올라가는 모습과 교차되어 보입니다.) 이를 본 최준웅은 노은비를 따라가 "왜 작가님이 고통받는데. 왜 작가님이 피해잔데 고통받는데. 들어가지 마요. 내가 어떻게든 도와줄게요" 라며 도움의 손을 내미었지만 이미 지친 노은비는 "다들 자기한테 피해 갈까 봐 도와주지도 않아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건 하나도 없다고" 라며 옥상 문을 열었습니다.
이때 옥상에서 기다리고 있던 구련과 임륭구. 옥상에서 노은비에게 구련은 "고작 선택한 게 옥상에서 떨어져 죽는 거냐. 죽음이 해답 같다면 죽어! 너 힘든 거 알아달라고 징징거리는 거냐" 라며 노은비를 몰아붙이기 시작했고 최준웅은 계속해서 노은비를 자극하는 구련에게 "미쳤어요?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라며 저게 할 소리냐. 왜 아주 죽으라고 등 떠미냐" 고 외치다가 임륭구의 손에 문밖으로 쫓겨나갑니다. "저런 방법으로 사람 살릴 수 있냐" 라며 분노를 표출하는 최준웅에게 임륭구는 "팀장님에게 맡깁니다" 라며 막아섰습니다. 그러자 최준웅은 구련의 행동이 옳다고 확신할 수 있는지 물었고, 임륭구는 흔들리는 눈빛으로 불안감을 내비칩니다.
이어 둘만 남게 되자 구련은 노은비에게 "시간이 지났으면 잊던가. 잊지 못하면 이겨내거나. 죽으면 다 끝날 것 같냐.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다 네 자유다" 라며 "극복하려고 노력해라. 네가 너무 나약해 빠져서 싸울 용기도 의지도 없지 만만하니까 괴롭히는 거다. 너 자체가 민폐덩어리" 라며 비난했고, 노은비는 "당신이 뭔데 나한테 그런 소리를 해! 나는 웃는 것조차 상처여서 다시 웃으려고 얼마나 애썼는데. 어떻게 내가 버텼는데 당신이 알기나 하냐" 라며 오열했고, 노은비는 결국 난간 위에 위태롭게 올라섭니다. 구련은 "죽으면 다 끝날 거 같냐"라고 물었고, 노은비는 "나도 살고 싶다. 죽고 싶지 않다" 고 진심을 토로했고, 구련은 "아까 내가 했던 말 잘 생각해봐. 누가 했던 말인지" 라며 이 말은 과거 노은비가 스스로에게 했던 말임을 상기시킵니다. 구련이 "나는 널 살리러 온 사람. 아니 저승사자"라고 말하자 노은비는 겁을 질려 발을 헛디디며 추락합니다.
추락하는 노은비는 과거 행복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이제 다 끝이라는 듯 눈을 감는 노은비를 구련이 저승사자의 초능력을 발휘해 무사히 착지시킵니다. 이어 구련은 "넌 살자. 잘못한 건 널 괴롭힌 애들이야. 스스로 구하지 않으면 구원도 없다. 어느 누구도 감히 너를 함부로 대하도록 내버려 두지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준웅은 평소에 노은비가 부캐 정 과장으로 활약하는 정준하를 보며 웃었던 기억을 떠올리고 정준하를 데려왔고, 정준하는 '무한도절' 시절 정과장으로 변해 "그랬구나~"라고 연신 말했고, 노은비는 끝내 웃음을 터뜨려 안도감을 선사합니다. 최준웅이 "고마워요, 잘 버텨줘서. 포기하지 않아서" 라며 노은비를 안고 토닥였고, 노은비의 우울 수치는 20% 안정권에 들어섰고, 임륭구는 구련을 향해 조심스럽게 처음 보는 초록색 바탕으로 바뀐 레드 라이트 어플에 대해 질문합니다. 구련은 "다시 시도하지 않을 거야. 자살 같은 건"이라고 답했고, 임대륭은 "우리가 성공했다는 의미군요"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위기관리팀과 최준웅이 함께한 첫 사건은 마무리됩니다.
밝혀지는 진실
임대륭과 최준웅을 퇴근시킨 구련은 노은비를 괴롭혔던 동화작가 김혜원을 찾아가 "은비한테 진심으로 사과하라"는 마지막 기회를 거절한 김혜원의 목을 조른 채 무섭게 벽으로 밀어붙이며 " 한 사람의 인격을 살해해놓고 항상 장난이라고 하지. 당한 쪽은 지옥" 이라며 과거 노은비가 느꼈던 고통(학교 뒤에서 구타당하기, 볼펜 딸각거리기, 옥상 난간에 서 있기)을 고스란히 경험하게 합니다. 이에 김혜원은 살려 달라고 애워했고 구련은 "난 지금 은비가 느낀 고통의 반의 반도 안 돌려줬다" 고 말했고, 이미 김혜원이 학교폭력을 주동했던 가해자라는 뉴스가 흘러나왔습니다.
부들부들 떠는 김혜원에게 구련은 "이제부터 넌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을 먹게 될 거다. 네 영혼의 살점을 갉아먹겠지. 그래도 사는 게 나을 걸, 줄어서 오는 지옥은 더 끔찍할 테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노은비가 김혜원의 학교폭력에 대해 말하며 프로그램을 내보내면 안 된다고 했을 때 무시했던 프로그램 담장자도 학폭 사실을 알면서도 방송에 내보낸 일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질책을 당합니다. 노은비는 전화로 언론에 "추가 제보 필요하면 연락 달라"라고 말하며 김혜원이 쓴 '복순이' 웹툰을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구련의 과거
옥황(김해숙 분)은 구련에게 "잘할 거라고 했잖아. 그런데 좀 아슬아슬하긴 했다" 고 말했고, 이를 들은 구련은 "이유가 뭐길래 갑자기 팀을 해체한다는 겁이나 주고"라고 했습니다. 옥황은 "이유가 뭐가 있겠니. 빨리 그 사람 만나라는 거지. 네가 진짜 살려야 할 그 사람"이라고 밝혔고, 구련은 "대체 그 사람 언제 만날 수 있는 건데 있긴 있어요?" 라고 물었고, 옥황은 "언젠가는 반드시 만날 거야. 그래야 네가 원하는 것도 이뤄지는 거고" 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옥황은 최준웅에 대해 물었고, 구련은 "고장 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으니까. 뭐 그렇게 허접하진 않아요" 라고 답합니다. 옥황은 "그럼 같이 일을 해보지"라고 했고, 구련은 "그러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습니다. 옥황은 최준웅에게 "아직도 마음 못 정했니?"라고 물었고 최준웅은 "아니요 결정했어요"라고 말합니다.
이어 최준웅은 영상관리팀으로 부서 이동했고 영상관리팀은 "주마등 편집하다 보면 세상 자기만 힘들다고 생각하더라.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다. 별 것도 아닌 것에 힘들어하고 말이야" 라며 웃습니다. 이에 최준웅은 "아니요. 제가 봤을 때 웃으면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었고요 죽고 싶은 게 아니라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던 것뿐이거든요.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렇게 함부로 말씀하시지 마시라고요"라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이후 최준웅은 "왜 갑자기 급발진을 해서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놨니? 그럼 나 3년 동안 코마 상태에 있다가 깨어나는 거야? 그냥 잠시 미쳤었다고 말하면 봐주지 않을까" 라며 자책합니다.
구련의 과거 장면도 공개됩니다. 구련이 저승사자가 되기 전 소복 차림으로 끝없이 이어진 황량한 터널 속을 걷던 과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기 구련의 앞에 나타난 옥황은 "조금만 더 겁을 주면 알아서 살려달라, 나가게 해 달라, 아님 제발 잊게 해달라 그럴 줄 알았는데 넌 기어이 어떻게 날 한 번도 찾지 않느냐" 고 물었고, "회한도 원망도 없는 이곳이 무슨 지옥이냐. 기억나냐. 네가 처음 이곳에 왔던 날 내게 부탁했던 걸 둘어주는 대신 앞으로 주마등에서 일을 해라. 그리고 멋 훗날 때에 되면 네가 반드시 구해야 할 사람이 나타날 거다. 그의 죽음을 네가 막아라. 물론 네가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라고 말해 구련이 구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구련은 "그 자가 누구냐" 고 물었고, 옥황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자다. 살아있음의 소중함 그 가치를 잃어버린 가엾은 그를 구하라" 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8시간 근무 후 퇴근했던 임륭구에게 "오늘도 못 찾았니?" 라고 묻는 구련의 모습으로 륭구의 사연도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위기관리팀의 구성
주마등에서 진행된 저승사자 회의에서 주마등의 모든 부서에서는 최준웅을 거부했고, 옥황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대신 죽음을 맞이한 최준웅을 "다시 코마 상태로 돌려놓겠다" 고 말했습니다. 순간 위기관리팀인 구련은 "제가 맡겠다"며 선언하면서 3명은 진정한 팀이 됩니다. 회의 후 구련을 잡은 박중길은 "구련, 아니 이제 구팀장이라고 불러야겠지. 그날 바로 알아봤어야 했는데. 앞으로는 자살자들을 인도하는 경우라면 마주치지 말도록 하지. 불쾌하니까" 라고 경고합니다.
이어진 에필로그에서는 최준웅이 정준하를 섭외하는 과정이 나옵니다. 화장실에 들어간 정준하는 마침 휴지가 없었고, 옆 칸에 있던 최준웅이 조건을 내밀며 휴지를 한 칸씩, 한 칸씩 주었던 것입니다.
위기관리팀에서 정식으로 일하게 된 최준웅은 이제 구련과 임대륭과 함께 합니다. 구련과 임대륭에게는 어떤 사연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박중길은 자신의 뜻과 상반되는 구련에게 계속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사연들이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우려와 달리 자살에 대해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상담을 권하는 마지막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 "내일" <2회> 리뷰를 마칩니다.
* 이 리뷰는 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을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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