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폰서 <5회>

한채린(한채영 분)의 계획에 따라 현승훈(구자성 분)과 한채린의 결혼은 진행이 됩니다.

성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한채린의 뜻에 따르기로 한 현승훈은 점차 생기를 잃어가고....

누나 현승지(김윤서 분)도 걱정합니다.

한채린은 지속적으로 현승훈을 감시합니다.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한채린의 동생 한유민(정민규 분)은

노골적으로 현승훈을 싫어하며 

"그 머리로 우리 누나를 어떻게 꼬셨지? 머리는 아닌 것 같고, 몸인가?" 라며 자존심을 건드립니다.

(식사시간에는 한채린만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자신의 집에 놀러온 현승훈의 누나 현승지(김윤서 분)에게

술안주를 만들어 오라며 소리를 지르고,

그 모습을 본 현승훈은 폭발해서, 한유민과 몸싸움을 벌입니다.

 

참을 수 없었냐고, 누나가 사전에 말도 없이 온 것이 화가 났다는 한채린에게

현승훈은 먼저 초대할 수도 있지 않았냐고 화를 냅니다.

누나와 아들 진영이를 데리고 집으로 가는 현승훈의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이선우(이지훈 분)는 한채린과 현승훈의 웨딩사진을 찍어주기로 약속합니다.

또 다른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이선우는 한채린을 떠보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려고 했던 존재에 대해 털어놓고,

이선우가 누군지 몰랐던 한채린은 "자책하지 마세요" 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이후 데이빗 박(김정태 분)으로부터 이선우가 자신이 해친 세한뷰티 이영석 사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 한채린

놀라움은 잠시 적인 이선우까지 자신의 편으로 만들겠다는 욕망에 휩싸인 한채린

이선우를 만난 한채린은 "내 모든 걸 바치고 싶은 욕망이 다시 생겼는데, 이선우 씨를 어떻게 내편으로 만드나?" 라고

말하면서 이선우의 팔을 붙잡습니다. 오랜 눈 맞춤과 매혹적인 한채린의 시선이 이서우의 눈빛을 흔들리게 합니다.

 

그러나 이선우는 자신의 아버지를 쓰러지게 하고 회사를 가져간 박회장과 한채린,

그리고 데이빗 박에게 강제로 겁탈을 당해 여전히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자신의 첫사랑을 위해

복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첫사랑 지나의 간병인으로 온 여인은 사실 데이빗 박에게 의뢰를 받고 지나의 상태와 이선우의 동태를 보고하고 있었고,

이선우는 한채린이 박회장에게 스폰을 받고 있음을 알아냅니다.

박회장(박근형 분)은 마담과 아들 데이빗 박이 있는 곳에서 회사 지분을 새로운 누군가에게 주겠다고 이야기하고

마담은 이 말을 한채린에게 전합니다.

데이빗 박은 현승훈의 전 부인인 박다솜(지이수 분)에게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게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결혼 계약서에 싸인하게 합니다. 박다솜은 아들을 위한 결정이었음을 동생에게 털어놓습니다.

하지만 데이빗 박의 부친 박회장은 두 사람에게 "돈으로 사는 사람은 소유물이지 평생 반려자가 될 수 없어" 라고 말하며 둘의 관계에 반대를 했고, 이후 회사에서 박다솜을 마주치지만 인사도 없이 지나갑니다.

스폰서의 입장인 박회장은 자신의 '소유물' 한채린을 찾아갑니다.

박회장은 "네가 한 선택에 값을 지불해야지" 라며 결혼이라는 선택의 대가를 치르라며

(한채린이 결혼을 하고 정착하는 것이 못 마땅했던 박회장입니다.)

회사 지분을 이선우에게 돌려주겠다고 통보합니다. (이전에 박회장은 이선우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채린은 분을 이기지 못하고 악을 지르며 5회는 엔딩을 맞습니다.

 

드라마 "스폰서" 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 MBN과 iHQ 채널에서 동시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