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 배드 앤 크레이지 (11회)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닌 것이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눈치챈

신주혁(정성일 분)과 류수열(이동욱 분)

"변하지 않았어"  

신주혁이 싸이코 살인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상담을 하는 류수열

신주혁은 K와의 상담을 요청합니다.

신주혁 : (안경을 벗으며) "오랜만이다. 나 기억 안나? 윤호잖아"

신주혁 :  "생각해보니 말이다. 우리 되게 닮았더라. 재희를 어떻게든 지키려 한 것도 그렇고. 

             너도 나만큼 재희 아버지를 죽이고 싶었잖아"

K :  "그 입 닥쳐라" 

신주혁 :  "저 쓰레기 같은 자식만 없어지면 재희는 자유로워질 거다. 그렇게 생각했던 거 기억나지 않냐"

 

끝까지 K에게 류수열의 아버지를 죽인 게 너라고, 가스라이팅을 시도하는 신주혁!

심지어 류수열에게 "수열씨 아버지를 죽인 게 정윤호가 맞습니까? K가 아니라?" 며 류수열까지 의심하게 만듭니다.

 

용사장과 맞닥뜨린 류수열

용사장(김히어라 분)은 이미 안드레이(원현준 분)의 죽음으로 인해 분노폭발 상태!

류수열 :  "위험 무릅쓰고 장례까지 치러줄 정도면 특별한 사이였다는 거겠지. 그만큼 복수하고 싶은 생각도 클 거고. 

           근데 당신 혼자는 그 목소리 못 잡는다. 그 사람이 노리는 게 나고, 나도 당신만큼 어떻게든 그 새끼 잡고 싶다" 

용사장 :  "나만큼? 네 목숨이라도 걸었냐" 

류수열 :  "약속하겠다. 핸드폰만 넘겨달라. 협조하면 내 목숨 걸고 어떻게든 그 새끼 잡겠다"

용사장이 넘겨준 휴대폰으로 인해 드디어 검거된 신주혁

그러나 그 전에 신주혁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류수열의 가족까지 건드리는 신주혁

치매때문에 병원을 찾은 류수열의 모친에게 친절한 의사로 다가갑니다.

신주혁은 종이가방안에 있는 흉기를 건네면서 

"아무한테도 이야기하지 않을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치매에 걸린 류수열의 모친은 마치 그 흉기가 류수열의 것이라 믿는 듯이 소중히 집으로 가지고 옵니다.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거라며 가스라팅했던 이발사 성복준에게

"당신은 지옥에서 영원히 빠져나갈 수 없어요" 라는 협박 편지를 보내 자살을 유도.

이를 발견한 류수열이 겨우 성복준을 살렸지만 신주혁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성복준

류수열이 정윤호라고 세뇌당해 류수열을 해칠려고 했고,

마침 창고에서 만난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신주혁 

신주혁은 류수열이 보는 앞에서 성복준을 살해해서 류수열과 K를 분노케 했습니다.

조사를 받던 신주혁. 류수열의 동료들이 다 보고 있는 지금

"22년 전에 사라진 정윤호가 왜 하필 지금 돌아왔을까요? 22만에 K가 나타난 지금"

"아직도 모르겠어요? 당신이 쫓던 정윤호가 당신의 또 다른 인격 K란 걸?"

 

화가 나고 혼란스러운 류수열의 전 연인이자 다시 썸타고 있던 이희겸(한지은 분) 형사

류수열을 향해  "솔직히 뭐가 뭔지 모르겠다", " 선배는 이 사건에서 빠져" 

 

류수열의 집을 수색하는 경찰들.  결국 20년 전 삼경동 살인사건의 흉기를 발견했고, 류수열은 용의자로 체포가 됩니다,

 이에 흥분한 류수열은 신주혁을 향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4개월이 지나고,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있는 류수열

씻지도 않고, 신주혁이 초대한 지옥에 들어간 듯한 류수열

마침내 결전의 날, K와 재회한 류수열

"이제 나가서 신주혁 끝내 버리자"

믿음의 눈빛을 주고받는 류수열과 K.

류수열과 K는 신주혁을 무찌를 수 있을까요?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그 마지막 이야기가 1월 28일 오후 10시 40분

tvN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방송된 화면에서 캡처하여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