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마시는 커피나 차 한 잔이 뇌졸중과 치매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The Lancet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사망의 10%가 뇌졸중 때문이라고 합니다. 치매는 뇌 기능의 전반적인 저하를 말하지만 뇌졸중이 생긴 다음에 생기는 병입니다.
연구 결과 매일 2~3잔의 커피와 2~3잔의 차(총 4~6잔)를 마시는 사람들이 가장 좋았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치매 위험이 낮고 뇌졸중 위험이 32% 더 낮았습니다.
그동안 커피와 차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연구원들은 뇌졸중과 치매가 연관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뿐이고 이것이 반드시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UK Biobank를 활용한 또 다른 2021년 연구에 따르면 심장 질환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하루에 0.5~3잔의 커피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경우 심장 질환, 뇌졸중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할 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세 잔의 커피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영국 알츠하이머 학회에 따르면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는 과립구 집락 자극 인자의 생산을 증가시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뇌를 도울 수 있습니다. G-CSF라고 불리는 이것은 신경 뇌 세포를 보호하고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디카페인 커피나 카페인 단독으로는 이런 식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카페인과 커피에 함유된 미지의 화합물 사이에 복합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학회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영양 신경과학저널(Journal Nutritional Neuroscience)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6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증가하고 총 뇌 부피가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의 연구 결과는 커피와 차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것이 반드시 모든 사람이 하루에 많은 양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한 사람의 카푸치노는 다른 사람의 에스프레소와 같습니다. 모든 커피가 동일한 양의 카페인이 있는 것은 아니고 사람들은 커피나 차 한잔의 다르게 평가하기 때문에 적당히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합니다.
저도 아침마다 커피 한 잔은 마시면서 시작을 합니다. 커피에 대한 장점을 말하는 연구도 있고, 단점을 말하는 연구도 있기에 많은 생각을 하며 커피를 마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적당한 커피는 뇌졸중과 치매에 좋다고 하니 기분이 더욱 좋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아침마다 커피의 향을 마시며 정서적으로도 평안함을 느끼며 건강도 좋아지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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