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진정한사랑의의미를이해11 사랑의 이해 <6회> 엇갈리는 하상수와 안수영. "사랑의 이해" 리뷰를 시작합니다. 공개사과 배은정(조인 분) 계장은 KCU 은행 본점에서 파견된 감사팀과 비밀로 진행되는 인터뷰에서 "안수영 주임이 신고한 거 맞죠? 사실 전 안수영 주임이랑 안 친해서"라고 말했고, 마두식(이시훈 분) 대리는 "지점장님이 강압 행위를요?" 라며 놀랍니다. (인터뷰 대상자로 지적된 이 두 명은 평소에 안수영에게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직원들은 "그러니까 안수영이 지점장을 고발했다는 거잖아" 라며 속닥였고, 이구일(박형수 분) 팀장은 "안 주임 손을 들어주겠냐고" 라며 안타까워합니다. 양석현(오동민 분) 대리는 "지점장님 이 사태에 대해서 모르시는 거죠?"라고 말합니다. 이후 직원들은 안수영(문가영 분) 주임의 등장에 고개를 돌렸고, 육시.. 2023. 1. 12. 사랑의 이해 <5회> 지난 번 포옹으로 인해 둘의 알콩달콩 연애를 기대했지만, 쉽게 시작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사랑의 이해" 리뷰를 시작합니다. 청원경찰 정종현 청원경찰 정종현(정가람 분)은 시골에 계신 아버지에게 용돈도 드리고, 스스로 긍정적으로 사는 청년입니다. 처음으로 KCU은행 영포점에 출근했을 때의 장면이 나옵니다. 이구일(박형수 분) 팀장에게 잘 보이고자 숙취해소제 심부름을 맡게 된 마두식(이시훈 분) 대리는 첫 출근한 정종현에게 이 일을 시키고자 했고, 이 때 나타난 안수영(문가영 분) 주임은 휴게실에 숙취해소제가 있다며 그 심부름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줍니다. 이어 안수영 주임은 자신의 소개를 했고, 이후 퇴근길 편의점 앞에 있던 안수영과 정종현이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둘은 한 동네에 살고 있었.. 2023. 1. 5. 사랑의 이해 <4회> 오해에 오해를 거듭하다가 겨우 대화다운 대화를 나눈 안수영과 하상수.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포옹은 그 어떤 멜로드라마보다 설레었습니다. "사랑의 이해" 리뷰를 시작합니다. 평범 안수영(문가영 분)은 자신을 붙잡은 하상수(유연석 분)를 향해 "하계장 님 그날 못 온 거 아니잖아. 안 온 거잖아. 나 다 봤어요. 다 봤다고" 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데이트를 하려던 그날, 안수영은 창밖을 통해 하상수가 신호를 건너는 모습을 발견하고 미소를 지었지만 하상수가 주춤대며 발걸음을 돌리는 모습까지 본 것입니다. 안수영은 "'왜 한 시간이나 늦은 사람이 그러고 있나', '왜 다시 가는 거지?'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몰랐어요. 그러다가 그날 도망치고 싶었던 건가?" 라고 말했습니다. 안수영은 약속을 어긴 다음 날 못.. 2023. 1. 5. 사랑의 이해 <3회> 계속 오해만 쌓여가는 하상수와 안수영. "사랑의 이해" 리뷰를 시작합니다. 수줍은 고백 지난 이야기의 마지막에 하상수(유연석 분)를 혼란스럽게 했던 안수영(문가영 분)과 정종현(정가람 분)의 포옹은 사실 발을 헛디딘 그녀를 잡아주다가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그러나 안수영의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든 문자의 주인공이 하상수가 아닌 정종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하상수는 문자를 보내려다가 지운 것입니다. 안수영은 출근길에 자신의 아침식사를 가져온 굴식당 사장이자 부친인 안인재(박윤희 분)를 마주쳤고, 안수영이 화를 내는 모습을 출근하던 정종현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종현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오늘 안수영이 아침당직인 걸 알고 도시락을 싸왔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안수영의 집 앞에서 기다리던 정종현은 "소개.. 2022. 12. 30. 사랑의 이해 <2회> 하상수와 안수영의 오해가 풀리기도 전에 새로운 인물 박미경이 등장하고, 안수영을 향해 직진을 하는 청원경찰의 존재감도 커져갑니다. "사랑의 이해" 리뷰를 시작합니다. 선 밖에 서 있는 사람 크고 반짝이는 낯선 도시 서울에 대한 첫 느낌은 그랬다.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내가 모르는 삶을 사는 곳. 그 막연함이 오히려 희망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춥고 어둡고 낡아빠진 꼭 나 같았던 공간에서 나는 안도했다. 열심히 노력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믿었다. 발버둥 치지 않으면 평범하기 조차 힘들었지만 조금은 더 그럴싸해지고 싶었다. 그러나 기회라고 생각했던 은행에서 나는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선을 긋는다는 걸. 때로는 아주 사소하게. 때론 너무 노골적으로. 그리고 그걸 당연하게 여긴다. 출발이 다르니까. 공평한 .. 2022. 12. 29. 이전 1 2 다음 반응형